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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정희주 봄날은 간다. 아니 봄날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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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에서 강하게 눈길이 가는 사람이 몇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바로 정희주다. 여장부같은 스타일의 그녀는 캐나다에서 노래가 너무 좋아서 가족을 떠나 한국으로 들어온 사람. 이번 스타 오디션이 그런 갈급함을 가지고 있는 그녀에게 정확하게 어울리는 프로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정희주가 이번에 봄날은 간다를 불렀다. 김윤아의 멘토스쿨에서 이 곡을 불러야 하는 정희주. 처음 봄날은 간다를 받은 정희주는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부르기에 그리 자신이 없었던 것. 그러나 그녀가 중간평가 때 들려주는 봄날은 간다는 완벽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정희주는 중간평가때 1등을 하기도 했다.

그녀가 1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성실함이었다. 매번 정희주의 모습을 볼 때 항상 정말 열심히 한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었기에 인상이 깊게 남는 사람이었는데, 이번 봄날이간다에서도 정희주는 자신만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을 바라본 김윤아는 정희주의 성실함을 높게 평가하면서, 오히려 더 높은 기준을 제시했다. 조금더 곡을 완벽하게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못해서 그렇게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잘했기에 더 높은 단계로의 요구를 바란 것이다.
봄날은 간다를 부르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한 정희주. 그런 그녀에게 현재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뜩이나 위대한 탄생에서 손꼽히는 인물이었는데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히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시청자를 설득하는 작업이라고 해야 할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된 정희주. 이 방송이 그녀에게는 '봄날은 간다'가 아니라 '봄날은 왔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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