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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8>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교회 건축물, 아야소피아성당의 현 주인은 고양이? 블루모스크를 구경한 저는 이제 그 맞은 편에 있는 이스탄불의 또 하나의 명물 '아야소피아성당'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사실 이제는 '아야 소피아 성당'으로 부르기가 애매한 '박물관'으로 분류가 되어버린 사연많은 아야 소피아 성당! 아야 소피아 성당은 비잔틴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교회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곳의 주인은 고양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아야 소피아로 이동해보겠습니다. 블루 모스크에서 나오면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아야 소피아! 나무 뒤로 보이는 거대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아야 소피아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뽑히기도 하는 건축물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건축물로서 세계 건축 예술에 길이 남을 작품이라고도 합니다. 원래 아야 소..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6>비가 와서 더 신비로운 블루모스크의 외관 블루 모스크를 보기 위해서 이 골목, 저 골목을 지나봅니다. 블루모스크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사람들에게 유명하고 그 크기도 여간 큰게 아니니까요. 저 건물 너머로 보이는 모스크!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미사일 같이 생긴 탑은 미나레라고 합니다. 미나레가 많을수록 등급이 높은 것... 그 모스크 위로 하늘에는 갈매기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스탄불'을 터키의 수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입니다. 내륙에 위치합니다. '이스탄불'은 고대시대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고... 지금도 관광지로서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옆이 바닷가이기에 갈매기를 보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어야 하지만... 왠지 이상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5> 골목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끔씩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후회하는게 한가지 있는데... 내가 왜 열심히 유명관광지 위주로 사진 찍었을까? 입니다. 유명관광지를 나만의 사진으로 다시 보는 것도 의미 있지만, 생각해보면 가끔씩 그 나라의 거리를 걸어다녔을 때가 더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그 거리의 모습이 너무도 미칠듯이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여행 좀 해 보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겁니다. 어느 나라의 어느 골목을 두 발로 걸어다니면..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정말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블루 모스크를 보러 가는 길입니다. 터키 은행은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 재밌는건 아침이 되면, 은행 앞에서 터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문이 열리기 전부터 은행을 이용하려고 줄을..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3> 그랜드바자르에는 무엇을 팔까?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시장, '그랜드 바자르'.. 여행지에 가면 꼭 그 나라 시장을 가보라고 했던가? 이들의 사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바로 시장인 것 같다. 환전을 하기 위해서 찾은 그랜드바자르이지만, 그래도 시장구경은 톡톡히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그랜드 바자르 안에 올드 바자르... 그랜드바자르는 상당한 규모라 돌아다니는데 시간이 걸린다. 크기가 6만평... 5천개의 상점들... 걸어서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라고 하니... 대단한 규모다. 여행지에서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기념품... 무엇을 사가야 하나? 고민이 든다. 수피댄스를 추는 꼬마 이슬람인이 눈에 들어온다. 이슬람 국가를 여행하다보면, 이런 문양을 참 많이 보게 된다. 그들의 집 안에도, 모스..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2> 어느나라든 시장은 필수코스~"그랜드바자르" "도대체 동양호스텔은 어디있는거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골목길을 들어가기를 수차례... 바보처럼 길가에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시간을 소비하기를 수 분째... 길을 걷다 들어오는 미인의 얼굴처럼 갑자기 보이는 동양호스텔의 간판~~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외국인을 만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 곧바로 방을 잡고 터키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들은 뒤 환전소를 묻자 현지인 매니저는 '그랜드 바자르'라는 거대 시장에 가면 환율이 좋으니 그곳에서 하라고 말해준다. 밤새 고생했으니 배라도 든든해야 하루종일 돌아다닐 것 같아... 보고 싶은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도 내버려둔 채 바로 '그랜드 바자르'로 향한다. 이스탄불에는 트램이 다닌다. 그래서 도로는 자동차, 사람, 트램이 적절하게 이용해준다. 우리나라.. 더보기
[터키여행기] 디아르바키르에서 소매치기 당하다! 외국에서 디카를 소매치기 당하고 경찰서에 간 사연 본 포스팅은 글쓴 제가 봐도 너무 깁니다. 차분히 읽어주셔야 될 듯 합니다. 만약 안 그러실꺼면 "이봐~ 그러지 말고 추천이나 하나 줘~" 터키를 여행하고 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괴물 '네시'의 전설이 살아있는 반 호수에서 괴물보다 멋진 것을 발견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 것은 디야르바키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두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에 하나인 티그리스강을 보러가기 위함이었고, 다른 하나는 만리장성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길다는 디야르바키르의 성벽을 구경하러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무뎌짐은 여행자에게 있어서도 항상 주의해야 할 요소인가 봅니다. 여행서는 디야르바키르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아이들의 소매치기가 많은 곳이니, 너무 외.. 더보기
[파라마'사진으로 말하다 #13] "괴물이 산다는 호수" [파라마'사진으로 말하다 #13] "괴물이 산다는 호수" 터키의 반 호수에는 괴물이 산다고 하는 전설이 있는데 물론 믿을 수 없는 것이지만, 얼마나 호수가 신비하면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늘은 신비한 진주색을 품고, 공기는 나름대로 차가웠던 반 도착하고 바로 의문이 풀렸다 왜 괴물이 나타난다고 했을지... 같은 시각 반대편 호수의 모습 옛날 사람들이 이곳에서 괴물을 봤다고 생각할 법 하다 너무 잔잔해서 어두운 반호수는 을시년스러워지기도 저건 갈매기? 갈매기는 바다에 있는거 아닌가? 여기는 호순데 가만히 반 호수를 바라보면서, 이 묘한 매력이 반 호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어쩌면 괴물을 봤다고 하는 것은 이 호수 자체의 매력속에서 상상해 낸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더보기
[파라마'사진으로 말하다 #11] "소원을 말해봐" [파라마'사진으로 말하다 #11] "소원을 말해봐" 왜 사람들은 여행지의 전설에 열광할까? 항상 가이드는 일종의 비화를 들려준다 엄지를 넣고, 열심히 손을 돌리는 사람들 엄지를 넣고 빼지 않은채 한바퀴를 돌릴 수 있으면, 무엇인가가 된다는아마도 소원이 이루어진다겠지 뻔히 미신인 거 알면서도 그것을 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여행지에 대한 추억을 더 깊게 남기고 싶은 마음 때문이 아닐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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