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죽기전에 가봐야할 곳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건물 : 프랑스 '샤르트르Chartres 대성당' 프랑스 파리의 남서쪽, 샹트르 지방, 외르 강 주변에는 거대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한 고대건축물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샤르트르 Chartres 대성당' 원래 이 성당이 있었던 곳에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성당이 하나 있었다고 하는데 화재로 인해서 소실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곳 성당에는 원래 성모 마리아의 옷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화제로 인해서 이것이 없어졌고 사람들은 성모 마리아의 옷과 성당이 불에 탄 것은 자신들이 성모마리아의 노여움을 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이 성당의 책임자였던 '르노주교'는 마을 사람들을 안심시키며, 성모 마리아는 더 큰 성당을 짓기 원하기에 이전 성당을 불에 태운 것이고 자신이 더 큰 성당을 만들겠다고 마을 사람들을 안심시켰다고 한다. Char.. 더보기
하루에 40km를 걷는 소년을 만나다. 저는 여행을 함에 있어서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보다 걸을 때 더 많은 것을 체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걷는 것은 단순히 이동행위로서만이 아니라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또한 내가 만나는 그 여행지의 하나하나를 나의 온 몸으로 느끼게 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먼 거리가 아닌 이상은 여행지에서 두 발로 걸어다니는 편입니다. 물론 짧은 거리에 드는 교통비를 내기 싫은 마음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걸어다니면서 참 멋있는 장면들을 많이 보곤 했습니다. 눈 앞에 광대하게 펼쳐진 벨리를 보며 조물주의 손길에 감탄하기도 하고,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향해서 걸어가면서 물이라는 것의 영향력을 몸소 체험해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하는 그 로마의 길들을 걸어보.. 더보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땅 : 볼리비아 '라파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라파즈 la paz) 평화라는 뜻을 가진 '라파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 평화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지어놓은 이름이다. 이곳에서 살아가던 인디안들은 평화를 빼앗겼고, 이곳을 정복한 지배자 스페인은 이곳을 자신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낙원으로 만들기 위해 '평화'라고 지은 것이다. 이 도시 그러하기에 너무나도 아이러니 한 곳이다. 라파스에는 도시가 크게 세분류도 나뉜다고 한다. 마치 우리나라 '서울'을 '강북'과 '강남'으로 나누듯이 말이다. 가장 부귀층이 사는 곳, 서민이 사는 곳, 그리고 빈민이 사는 곳으로 나뉘게 되는데, 지형이 높아질수록 경제적 수준은 낮아진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달동네가 맨 위에 있는 것처럼... 스페인 정복자에게 정복당한 후로 라파스의 부자동네는.. 더보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계곡 : 볼리비아 '달의 계곡' 지구이지만, 지구 같지 않은 곳. 그런 곳을 또 하나 발견했다. 바로 '달의 계곡' (valle de la luna) 나는 '볼리비아'에 있는 '라파스'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칠레'에서도 볼 수 있는가보다. 하긴 원래 바로 옆 나라니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백두산을 중국이 장백산으로 가져가며 사용하고 있듯 말이다. 달의 계곡이라고 불리우는 면이 상당히 큰 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 '라파스'에 있는 '달의 계곡'에 관심이 더 간다. 거친 돌 기둥이 서 있고, 끝도 모를 깊은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기에, 닐 암스트롱이 이곳을 들려서 구경한 뒤에 이곳은 달의 표면과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곳은 그때부터 '달의 계곡'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원래 이곳의 이름은 '영혼.. 더보기
더운 여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스위스 ! “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더운 날씨를 겪다보면, 자연스럽게 피서지가 생각나게 됩니다. 사실 여행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참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많은 경비를 사용하고 난 뒤 남는 것은 없어보이니까요. 그 돈으로 보석을 사고, 주식을 사고, 자동차를 샀으면 아마 지금도 제 수중에 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맛을 보면 쉽게 끊어지지 않는게 여행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갔다 온 뒤에 아무것도 남는게 없어보이지만, 사실 갔다오면 그 추억만으로도 일평생을 살만한 것이니까요. 결국 보석이나 주식이나 자동차도 좋지만, 치매가 걸리지 않은 한 기억에서 일평생 잊혀지지 않을 '기억 선물'인 여행은 내가 필요할 때 바로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