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조승우

스크린속에서 살아난 과거의 인물들, 당신의 선택은? 추운 날씨가 길거리를 돌아다니기 힘들게 만드는 요즘, 그래도 데이트는 해야 하는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그럴 때 극장만큼 매력적인 데이트 장소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에는 이런 영화들만 모아서 한번 추천해봅니다. 과거의 인물을 스크린에서 되살린 영화들, 개봉하고 또 개봉할 예정의 이 영화들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과거의 인물이 스크린속으로 소생한 한국 영화 네편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불꽃처럼 나비처럼 9월 24일 개봉 이런 영화~!! 우리에게 명성황후로 잘 알려진, 국모 '민자영'의 삶을 다룬 영화, 그렇기에 이 영화의 포스터 중에는 도발적으로 '민자영'이라는 이름을 꺼내고 있지요. 너무도 잘 알려진 명성황후의 삶을 민자.. 더보기
<불꽃처럼 나비처럼> 기억에서 추억이 될 이름, 민자영 영화 리뷰를 쓰는데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그것에는 실화와 극화가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섞임은 관객인 저로서 완전히 냉정한 눈길로 바라보게 만들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넋을 잃고 이야기속으로 빠져 들어가도록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질문은 영화 자체의 플롯을 뒤흔들게 만들고, 영화 자체만의 플롯을 따라가기에는 자꾸만 실제의 일과 비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에는 마음을 완전히 주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너무도 잘 알려진 이야기 '명성황후'에 대한 것입니다. 그녀가 국모가 되는 것이나, 그리 편하지 않았던 궁에서의 일들, 그리고 지금도 .. 더보기
2009년 후반기 기대되는 한국영화 best 5 요즘 극장가는 한국영화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해운대는 이번 달 안으로 천만관객을 꿈꾸고 있고, 국가대표도 500만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 박스오피스도 국가대표가 1위, 해운대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병헌이 나오는 '지.아이.조'가 3위를 차지했다고 하더군요. 요가학원이 5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운대'보다는 '국가대표'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10억'이라는 영화가 그리 주목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완성도면에서 좀 부족해보이긴 해도 참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던 영화였는데 말이지요. 어쨌거나 간만에 극장 나들이 하시는 분들은 볼만한 영화가 많아서 행복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영화들에 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