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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셔무비

비가 만약 일본인이었더라면 어땠을까? <닌자 어쌔신> 드디어 비 주연의 헐리웃 영화 '닌자 어쌔신'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은 그의 팬이든 팬이 아니던 간에 한번쯤은 가져봤을꺼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라면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개봉시기를 기다려왔지만 사정으로 조금 늦게 보게 되는 동안, '닌자 어쌔신'에 대한 참 많은 리뷰들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소룡의 후예'라는 말이 있는가 하면 '피 자체를 예술로 만들었다'는 식의 이야기까지 물론, 이런 말이 아닌 정말 똥꼬까지 핥을 것 같은 극찬부터 시작해서, 최악의 평까지 가지각색의 리뷰들을 보면서 반드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의 헐리웃 첫 주연 영화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닌자 어쌔신'이라는 영화라고 생각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비에 대한 생각부터 버려.. 더보기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 '오펀 : 천사의 비밀' 영화가 관객에게 승부수를 거는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내용 자체의 흥미진진함이며 둘째는 충격적인 결말이다. 전자의 경우는 관객이 결말을 알던 모르던 간에 그 자체로 즐길 수 있을만한 영화다. '트랜스포머'같은 영화를 생각해보자. 결국에는 선이 이기고 악이 질 것이다. 뻔하지 않은가? 이번 '다크 나이트'편이 아닌 기존의 배트맨 시리즈를 생각해보라. 무슨 특별한 철학을 바랄 없도 없다. 얼마나 극적으로 그리고 화려하게 재밌게 잘 싸워주면 되는 것이다. 그런 것은 결말을 알고 봐도 그리 큰 영향이 없으며, 사실 예측이야 뻔하다. '킹콩을 들다'나 '해운대'도 그렇다. 물론 결말을 알 때 실망의 요소는 있겠지만, 그것이 그리 큰 요소가 되기보다는 이야기 자체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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