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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7> '블루모스크'안에 들어가봤니? 직접 체험해보다. 이번 편은 터키배낭여행 일곱번째 이야기이자 동시에 '직접 체험해보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전 직접 체험해보다. 시리즈... 피라밋 얼마나 높을까? 직접 체험해보다. 피사의 사탑 얼마나 높을까? 직접 체험해보다. 사막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직접 체험해보다! 희비의 장소 '콜로세움' 얼마나 클까? 직접 체험해보다. 블루모스크... 터키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로 뽑히는 블루모스크는 아야 소피아와 함께 이스탄불을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이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건물들이 서로 맞보고 서 있는다는 점에서도 재미있는 건축물입니다. 술탄 아흐멧 1세때에 만들어진 것으로서 원래 명칭은 '술탄 아흐멧 모스크'이지만... 이 모스크는 전반적으로 파란 빛을 뽐내고 있기에 블..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6>비가 와서 더 신비로운 블루모스크의 외관 블루 모스크를 보기 위해서 이 골목, 저 골목을 지나봅니다. 블루모스크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가장 사람들에게 유명하고 그 크기도 여간 큰게 아니니까요. 저 건물 너머로 보이는 모스크!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미사일 같이 생긴 탑은 미나레라고 합니다. 미나레가 많을수록 등급이 높은 것... 그 모스크 위로 하늘에는 갈매기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스탄불'을 터키의 수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입니다. 내륙에 위치합니다. '이스탄불'은 고대시대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고... 지금도 관광지로서는 최고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로 옆이 바닷가이기에 갈매기를 보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어야 하지만... 왠지 이상하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5> 골목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끔씩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후회하는게 한가지 있는데... 내가 왜 열심히 유명관광지 위주로 사진 찍었을까? 입니다. 유명관광지를 나만의 사진으로 다시 보는 것도 의미 있지만, 생각해보면 가끔씩 그 나라의 거리를 걸어다녔을 때가 더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그 거리의 모습이 너무도 미칠듯이 보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여행 좀 해 보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겁니다. 어느 나라의 어느 골목을 두 발로 걸어다니면..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정말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블루 모스크를 보러 가는 길입니다. 터키 은행은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 재밌는건 아침이 되면, 은행 앞에서 터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문이 열리기 전부터 은행을 이용하려고 줄을..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3> 그랜드바자르에는 무엇을 팔까?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시장, '그랜드 바자르'.. 여행지에 가면 꼭 그 나라 시장을 가보라고 했던가? 이들의 사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바로 시장인 것 같다. 환전을 하기 위해서 찾은 그랜드바자르이지만, 그래도 시장구경은 톡톡히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그랜드 바자르 안에 올드 바자르... 그랜드바자르는 상당한 규모라 돌아다니는데 시간이 걸린다. 크기가 6만평... 5천개의 상점들... 걸어서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정도라고 하니... 대단한 규모다. 여행지에서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기념품... 무엇을 사가야 하나? 고민이 든다. 수피댄스를 추는 꼬마 이슬람인이 눈에 들어온다. 이슬람 국가를 여행하다보면, 이런 문양을 참 많이 보게 된다. 그들의 집 안에도, 모스..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2> 어느나라든 시장은 필수코스~"그랜드바자르" "도대체 동양호스텔은 어디있는거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골목길을 들어가기를 수차례... 바보처럼 길가에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시간을 소비하기를 수 분째... 길을 걷다 들어오는 미인의 얼굴처럼 갑자기 보이는 동양호스텔의 간판~~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외국인을 만난다는 것은 즐거운 일... 곧바로 방을 잡고 터키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들은 뒤 환전소를 묻자 현지인 매니저는 '그랜드 바자르'라는 거대 시장에 가면 환율이 좋으니 그곳에서 하라고 말해준다. 밤새 고생했으니 배라도 든든해야 하루종일 돌아다닐 것 같아... 보고 싶은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도 내버려둔 채 바로 '그랜드 바자르'로 향한다. 이스탄불에는 트램이 다닌다. 그래서 도로는 자동차, 사람, 트램이 적절하게 이용해준다. 우리나라..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1>국경너머 이스탄불로~ 안녕하세요.파라마입니다. 오늘부터 '배낭여행자,터키일주하기'란 제목으로 터키배낭 여행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 터키 일주하기에 대해서... , 배낭여행자가 알아둘 터키기본정보 "그럼 이집트 이야기는 안 하냐?" "아니요. 합니다." 이집트 여행지 소개는 계속 이어갑니다만 매주 수요일날 업뎃할 생각이고,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는 매일 (수요일 제외) 업뎃할 생각입니다. 그냥 일일 드라마 보듯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독자님들 그렇게 알고 봐주세용~^0^* ♡♡♡ 그리스를 빠져나와 터키로 가는 순간입니다. 국경을 버스타고 넘어간다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참 어색해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버스에서 자던 승객들은 버스에서 내려 면세점에서 구경하다가 출국 심사를 받으러 갑니다.. 더보기
[터키여행기] 디아르바키르에서 소매치기 당하다! 외국에서 디카를 소매치기 당하고 경찰서에 간 사연 본 포스팅은 글쓴 제가 봐도 너무 깁니다. 차분히 읽어주셔야 될 듯 합니다. 만약 안 그러실꺼면 "이봐~ 그러지 말고 추천이나 하나 줘~" 터키를 여행하고 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괴물 '네시'의 전설이 살아있는 반 호수에서 괴물보다 멋진 것을 발견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 것은 디야르바키르라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두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에 하나인 티그리스강을 보러가기 위함이었고, 다른 하나는 만리장성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길다는 디야르바키르의 성벽을 구경하러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무뎌짐은 여행자에게 있어서도 항상 주의해야 할 요소인가 봅니다. 여행서는 디야르바키르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한 아이들의 소매치기가 많은 곳이니, 너무 외.. 더보기
<크리스마스 여행지> 성니콜라스(산타클로스) 성당을 가다!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찾아오네요.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게 여럿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중에 하나,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산타클로스'일 겁니다. 착한 일 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는 산타클로스~ 요즘에는 그래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여러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웃들을 돕는 분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어쩌면 크리스마스에 이제 빨간색 복장을 한 뚱뚱한 산타클로스의 모습을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도 이상한 일일 것 같아보이는군요.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날 우리의 인식에 자리 잡은 '산타클로스'의 원래 유래는 바로 '성 니콜라스'였습니다. 그는 AD3세기 경에 소아시아 지방(바로 지금의 터키) 미라의 대주교로 있었지요. 그가 대주교로 있으면서 그는 많은 이들에게 선행을 베풀었고, 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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