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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라디오 스타, 고품격 음악방송이다! 수요일 밤의 황금어장은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라는 두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두 프로그램 다 토크쇼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상이하다. 무릎팍도사는 한 스타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라면.. 라디오스타는 다양한 숫자의 스타들이 나와서 상당히 버라이어티하면서도 짖굳은 질문들이 터져나온다. 개인적으로는 두 스타일 다 마음에 든다. 진솔한 이야기도 짖굳은 이야기도...하지만 황금어장의 주력 프로그램이 무를팍도사인지라 왠지 라디오스타는 자투리 프로그램으로 항상 남아 있다. 항상 소외되는 느낌이 드는게 라디오스타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 자투리같은 라디오스타가 얼마나 기대되는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다. 날카롭고 재미있는 시간들이, 어쩌면 더 짧기에 아쉽게 느껴지는지도 모르지만...라디.. 더보기
무릎팍, '거위의 꿈'은 인순이 그녀의 노래일지도... 이번주 무릎팍 도사에는 '인순이'씨가 나오셨습니다. 그녀는 1년간의 고민끝에 무릎팍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의 내놓은 자신의 고민은 "예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는 그런 고민이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고 그러다 보면 거의 웃는 장면만 방송에서 볼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러하기에 부활의 김태원씨를 부러워하게 된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그녀가 가지고 온 고민이었을 뿐이지, 그녀의 인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릎팍도사의 진행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녀의 인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 재미있더군요. 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기에 뛰어들었던 가수의 길, 그녀의 최대의 히트곡 "밤이면 밤마다"에 엮인 사연들, 그리고 그녀가 이렇게 힘을 내며 오랜기간.. 더보기
무릎팍, 안철수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다. 안철수 그가 남긴 말들. 이번주 무릎팍도사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으로 유명한 '안철수'씨가 나왔습니다. 그는 시종 어린아이와 같은 해 맑은 표정으로 무릎팍도사 MC들의 짖궂은 질문에도 웃으며, 조곤조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현재 KAIST 교수로서, 그동안 의사, 의대교수, 기업인, 학생, 교수의 여러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의 나이 48세가 된 지금 그는 무릎팍 도사에 자신의 '평생 직업이 뭔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가지고 찾아온 것입니다. 그리고 시작된 그가 살아온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안철수라는 사람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정말 이 시대에 존경받아야 할 사람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동안 그를 컴퓨터 바이러스 잡는 백신회사의 CEO정도로 알고 있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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