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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한국과 헐리웃의 만남, 당신의 선택은? 최근에 2012라는 영화를 보면서, 솔직히 배가 아픈 구석이 있었습니다. 돈 10억 유로가 없어서 죽어야 하는 제 슬픈 현실보다는 지형상 일본과 중국 사이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2시간 30분이 넘는 영화속에서 한국의 출연은 그저 '전세계지도'를 보여줄 때 잠시 보여지는 지형뿐이더군요. G8의 대담속에서 중국와 일본은 한 소리 할 수 있는 그런 강한 나라로 나오는데 북방에 위치한 한,중,일 중에 '한국'만큼은 소리 소문 없는 것이 왠지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인도도 잘 나오기만 하던데 말이지요. 물론 속좁은 질투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한국'이 다른 나라의 문화속에서 등장하게 된다면 사실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는 없겠지만, 그래도 저의 취향이라고 말하면 될런.. 더보기
'지.아이.조', 10점 만점에 8점 주고 싶은 영화! 영화 '지.아이.조'를 보고 왔습니다. 올해 본 액션 영화 중에서 "가장 볼만한 액션 영화"라는 말을 남기고 싶더군요.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영화였습니다.(원래 원작이 만화였기에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사실 만화는 본 적 없습니다. 그저 영화만 봤을 뿐이지요. 영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봤는지 몰라도, 저는 10점 만점에 비교적 높은 점수인 8점을 주고 싶습니다. 흔히 초대박이라고 부를만한 액션 영화에 10점을 주어야 한다고 볼 때, 이 영화는 그렇게 초대박이라고까지 말할 순 없어보이지만 8점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 영화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무슨 이유로 그렇게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마 작품성을 운운한다면 저는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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