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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요르단에서 한폭의 동양화를 만났습니다. 다들 추석명절을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이니 또 다시 연휴네요. 이런 날이 1년에 364일만 있으면 좋겠네요 ㅋ 요르단, 우리에게는 먼 나라이자 낯선 나라로 느껴지는 요르단~ 가장 유명한게 '페트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르단은 우리에겐 조금은 낯선만큼 그 매력도 무궁무진합니다. 그런데 그 요르단에서 정말 숨막히게 멋진 한폭의 동양화를 만나게 되더군요. 이름도 모를 요르단 남부 사막지역, 이곳에는 베두윈들과 양떼, 그리고 마른 풀들과 돌만이 여행자를 맞이해주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저 멀리 바라보이는 풍경은 정말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더군요. 수묵화가 아닌 파란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이 풍경은 자연이 보여주는 최고의 그림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사막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이 그려놓은 아.. 더보기
"인간의 질투를 부르다", 밀라노 대성당 [이탈리아여행,이탈리아여행정보,추천여행지] "인간의 질투를 부르다", 밀라노 대성당 [이탈리아여행,이탈리아여행정보,추천여행지] 최근 CF중에는 이런 게 있다. "신의 질투를 부르다. 베가~" 그 CF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이 패션으로 유명한 곳 '밀라노'. 그런데 솔직히 밀라노에 가보면 이런 말이 나올지도 모른다. '인간의 질투를 부르다. 밀라노 대성당'이라고 말이다. 베가폰으로 잠시 보여줬던 밀라노 대성당~ 그곳에 가보면 그 화려함에 아마 할말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꺼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 이런 것을 실컷보니 말이야." 라고 말이다. 인간의 질투를 부르는 밀라노 대성당을 구경하려 한번 가보도록 하자~ 밀라노 대성당 앞~ 필자만큼 잘생긴... 어흠... 이 표현은 취소.. 정우성이 열심히 뛰어댕겼던 그 장면을 .. 더보기
내 생애 가장 독특한 바닷가 이야기! 우선 이 포스팅은 예전 포스팅을 수정보완한 포스팅 임을 미리 밝힙니다. 정말 요즘 같은 날은 찌는 더위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보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줄 흐르는데...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고생스러울까요? 그분들께 감사해야 겠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그래서 바다에 가서 노는 사람들을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말 그대로 더위탈출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예전에 여행지에서 만났던 독특한 해변이 생각납니다. 그 독특한 바닷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가만히 보면 지극히 평범한 한 바닷가... 그냥 어디에서나 볼 법한 바닷가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무엇인가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이제 바닷가로 나아옵니다. 정말 사람 하나 없는 곳이네요.. 더보기
배낭 여행 즐겁게 하기, 선물을 챙겨라!! * 이전 포스팅을 조금 손봐서 버전 업 한 포스팅입니다. 즐거운 배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비행기 티켓을 챙기고 내가 갈 곳의 여행정보를 수두룩하게 모아놓고, 비상연락처와 돈, 카드, 여행자 수표, 옷 등등 수도 없이 챙길게 많지요? 빠뜨린 것은 없나 몇번씩 재 점검해보고 그렇게 짐을 싸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배낭여행을 떠나시는 이유가 정말 내가 사는 곳을 잠시 떠나서 다른 곳에서 사는 사람들과 즐거운 만남도 가지고, 여행의 재미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좋은 tip하나 드립니다. 바로 "선물을 챙겨라!"입니다. 선물은 지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행을 떠난다고 사람들에게 알리면, 꼭 이런 사람 있습니다. 잘 갔다오라면서 조금의 돈이라도 챙겨주는 사람. 반면 이런 사람들은 더 많습니다. 아무것.. 더보기
[터키여행]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1>국경너머 이스탄불로~ 안녕하세요.파라마입니다. 오늘부터 '배낭여행자,터키일주하기'란 제목으로 터키배낭 여행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 터키 일주하기에 대해서... , 배낭여행자가 알아둘 터키기본정보 "그럼 이집트 이야기는 안 하냐?" "아니요. 합니다." 이집트 여행지 소개는 계속 이어갑니다만 매주 수요일날 업뎃할 생각이고, '배낭여행자, 터키일주하기'는 매일 (수요일 제외) 업뎃할 생각입니다. 그냥 일일 드라마 보듯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독자님들 그렇게 알고 봐주세용~^0^* ♡♡♡ 그리스를 빠져나와 터키로 가는 순간입니다. 국경을 버스타고 넘어간다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참 어색해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버스에서 자던 승객들은 버스에서 내려 면세점에서 구경하다가 출국 심사를 받으러 갑니다.. 더보기
parama의 신기한 세상 이야기, 첫번째-뜨거운 눈의 산, 파묵칼레 ▷ 안녕하세요. 파라마입니다. 이번 주 부터 '파라마의 짧은 여행 이야기'의 새로운 시리즈 '신기한 세상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여행 도중에 만난, 한국에서는 잘 보기 힘든 그런 곳만을 뽑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다녀온 곳 위주로 소개하려고 하구요. 만약에 안 된다면, Flickr나 PicApp의 도움을 빌려야지요.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로 '뜨거운 눈의 산, 파묵칼레'라는 제목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 본 이야기는 여행기라기보다는 일종의 소개서입니다. 재밌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아놓으시면 나중에 여행 가실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본 시리즈는 매주 화요일날 업데이트 됩니다. 다음 회도 기대해주세요~ 업데이트 시간은 주로 밤8시! 일 끝나고 읽으시라.. 더보기
콜로세움의 이런 이야기들 알고 있나요? 예전에 콜로세움에 관하여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09/07/05 - [2. 세계로/4) 짧은 여행이야기] - 희비의 장소 '콜로세움' 얼마나 클까? 직접 체험해보다. 그런데 콜로세움에 관하여 또 다른 독특한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콜로세움을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준비한 포스팅입니다. 콜로세움의 이런 이야기를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이 포스팅은 기존에 했던 포스팅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로 추가된 사진과 재활용(?)된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포스팅 다 보시면 더 재미있을 줄로 아뢰오~~^^ 자료참고는 NHK '로마 제국의 번영'에서] 1. 콜로세움에 황제의 지정석은 어디일까? 로마의 폭군이었던 '네로'황제가 살던 곳에서 바라보이는 콜로세움. 멀리서도 떡하니 버티고 있는 콜로.. 더보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계곡 : 볼리비아 '달의 계곡' 지구이지만, 지구 같지 않은 곳. 그런 곳을 또 하나 발견했다. 바로 '달의 계곡' (valle de la luna) 나는 '볼리비아'에 있는 '라파스'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칠레'에서도 볼 수 있는가보다. 하긴 원래 바로 옆 나라니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백두산을 중국이 장백산으로 가져가며 사용하고 있듯 말이다. 달의 계곡이라고 불리우는 면이 상당히 큰 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 '라파스'에 있는 '달의 계곡'에 관심이 더 간다. 거친 돌 기둥이 서 있고, 끝도 모를 깊은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기에, 닐 암스트롱이 이곳을 들려서 구경한 뒤에 이곳은 달의 표면과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곳은 그때부터 '달의 계곡'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원래 이곳의 이름은 '영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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