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마게돈

<해운대>를 쓸어버린 <2012>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서 가장 눈이 즐거웠던 영화를 뽑으라고 말한다면 내게 있어서는 단연코 2012를 그 1위로 올려놓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다. , 같은 유니크한 작품들이 개봉을 한 해였으며, 천만관객 해운대가 쓰나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한 해였지만, 앞에서는 다른 작품들이 행했던 것들은 그저 아주 작은 조족지혈 같은 상황이니 말이다. 지구의 한 곳에서 열심히 패권 잡기에 힘쓰고 있고, 살아보겠다고 전봇대에 매달려 있지만, 이건 땅이 갈라지고 화산이 폭발하고 폭풍이 휘몰아치며 초초초메가 쓰나미가 닥치는데 어찌 그 비교가 되겠는가? 2012,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했고 노스트라다무스와 컴퓨터까지도 같은 날을 말하고 있다는 2012년 12월 21일. 그날에 일어나는 대재앙, 그 대재앙을 다룬 것이 이 영화.. 더보기
두 눈으로 확인한 메테오의 위력 여행을 하다보면 신기한 것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것은 단순히 내가 거하는 공간이 얼마나 작은 것인지를 보여주는 모습이라기보다는 정말 '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많다'라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여행을 하는게 만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알지 못한 세상에는 너무도 신기하고 멋진 것들이 있고, 그런 것들을 대하게 될 때, 나 스스로가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고 겸손하게 만들어줍니다. 그간 올렸던 여행기들을 새롭게 정리하여 올립니다. 파라마의 여행 이야기 첫번째는 바로 메테오에 대한 것입니다. 메테오에 대해 아시나요? 흔히 온라인게임마다 등장하는 마법사 캐릭들은 거의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궁극의 마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메테오'지요. 하늘에 있는 운석을 불..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