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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난민 3천∼4천명 탈출, 방화가 결코 지혜로운 모습은 아닐 것이다. 난민 3천∼4천명 탈출, 방화가 결코 지혜로운 모습은 아닐 것이다.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방화 때문에 난민 3천∼4천명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난민캠프안에서 일어난 불로 인해서 난민들이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것. 그런데 문제는 난민캠프에 불이 났다는 것이 아니라 난민캠프에 누군가 불을 질렀다는 점이다. 이 점은 그리스의 경찰들도 인정하는 상황이라고. 그리스 난민캠프의 내부 수용자들에 의해서 고의로 불이 났다는 것. 사실 자신들이 지내고 있는 장소에 불을 지른다는 것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난민 3천∼4천명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이런 것은 그만큼 난민들의 상태가 현재 불안하다는 것. 불을 지른다고 무엇인가 달라질 것은 없지만, 그들의 불안함이 표출되는 모습이라고 하겠다. 이번에 난민 .. 더보기
꼭 가보고 싶은 곳 7. [그리스, 메테오라 Meteora] 파라마가 뽑은 꼭 가보고 싶은 곳 7번째 장소는 바로 그리스에 있는 메테오라 수도원입니다. 사실 '그리스'의 남부부터 북부를 관통하며 여행을 해본적이 있었는데요. 메테오라 Meteora를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연인즉 똑같죠. 모자란 경비와 일정 가운데서 무엇하나를 잡으려면 다른 하나를 놔야하는...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오고 나서 또 후회하게 되는 곳이 바로 메테오라입니다. 이곳을 안 간건 정말 저의 여행 중에서 '바보같은 일'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ㅠㅠ 같이 여행을 하던 K군이 꼭 가자고 했는데... "그 말 들을껄... 괜히 안 들었어~ 괜히 신경 안 썼어~" (남.보.원 말투로~) 정말 같이 여행한 K군에게 너무도 미안한 장소. 메테오라! 여행tip. 여행 마치고 한국들어올 때마다 .. 더보기
[파라마'사진으로 말하다 #9] "배낭여행" [파라마'사진으로 말하다 #9] "배낭여행"여행을 하다보면 때로는 너무 지쳐서 하루 쯤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한다. 사진을 보는 이들 입장에서야 지저분하겠지만, 배낭여행객들 입장에서, 특히 비를 쫄닥 맞은 뒤 숙소에 들어간 여행객 입장에서 보면 친근할 것 같다. 아마 이 사진 보면서 미소지을 배낭여행객들 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마실 수 있는 오렌지쥬스, 떠먹을 수 있는 치즈, 햄, 빵이 있으면 그것으로 행복한거지... 오렌지쥬스는 없고 물만 있는 사람은 조금 불행한거고... 조금... 카운터 옆의 난로... 세탁을 맡기기에는 금전이 허락하지 않아 손수 빨래를 하고 와서 눈치보며 빨래를 널을 때, 매몰차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당장 치워~!!"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그저 이해한.. 더보기
바람의 언덕 리카베토스, 아테네를 보는 가장 쉬운 방법! 여러분은 여행을 하실 때, 그 도시를 구경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시나요? 오밀조밀하게 짜여진 도시의 각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면서 세밀하게 관찰한다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신비로움을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도시를 가장 높은 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면, 한눈에 도시를 파악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서울에 가면 남산을 올라가보거나 63빌딩의 전망대 같은 곳을 간다면, 그러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도쿄를 가신다면 도쿄도청으로 가보십시오. 그곳에 전망대는 무료로 관람객들이 도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한계는 있지만 말입니다. 아테네를 한 눈에 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리카베토스' 언덕을 올라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남산과 같은 역.. 더보기
기억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그리스 파트라스 항구! 바다가 제게 주는 의미 여러분에게 바다는 어떤 의미인가요? 바다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분이 아니라면, 바다는 왠만하면 그리움의 대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이라는 것이 사막이 아닌 이상 흔하게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물이 엄청나게 모여있는 바다라는 것은 묘한 매력을 우리에게 던져줍니다. 하지만 제가 바다를 그리워하는 진짜 이유는 바다 자체가 주는 매력이라기보다는 그것이 하나의 길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이 바다를 지나 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하는, 단순한 궁금증을 넘은, 열망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쩌면 이런 생각이 그 옛날부터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대륙은 이미 발견된지 오래 지났지만, 왠지 이 바다 너머에는 신대륙이 펼쳐져 있을 것 .. 더보기
로마 원형 극장 어디까지 가봤니?요~ 대한항공에서 이런 CF를 보았습니다.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저는 미국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ㅠㅠ (누가 저좀 대꾸 가세요~ 짐꾼으로라도~ ㅋ) 저도 그 말을 인용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로마원형극장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로마원형극장... 그것은 식민지의 표시기이도 하지만, 그곳에서 사람들이 웃고 울었던 장소! 수많은 시가 노래되고, 연극이 상연되며, 때로는 시민들의 회의장소로 쓰이기도 했던 곳! 이제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그 옛날 로마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하나의 관광장소인 로마극장~ 그 로마극장들 중에 제가 가본 곳 중 사진을 가지고 있는 곳만을 기준으로 BEST 로마 원형극장을 소개합니다. 다만 소개할 곳이 많아서 각 장소마다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진 못하고 특징만 보여드립니다. 나중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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