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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곳곳으로../6. 전라도

[남해] 뛰어들고 싶던 남해의 바다 우리나라 동해,서해,남해 중 어느바다를 여러분은 좋아하시나요? 저는 아무래도 '남해'만한 곳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서해나 동해를 즐겨가시는 분들은 기분 나쁘실지 모르지만, 저 나름의 판단으로는 남해가 가장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요하는 건 아니니 너무 기분 나빠하진 말아주시구요! 시간을 내서 남해를 한번 다녀왔습니다. 배 위에서 남해를 바라보며 왠지 아무런 장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뛰어들고 싶어지더군요. 수영도 잘 못하는데 말입니다. 마치 로렐라이 언덕의 전설처럼 저도 무의식 중에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느라 힘들었습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 랜즈에 무엇이 붙었는지 닦여지지 않네요. 먼지가 기계 안으로 들어가버렸나 봅니다. 서비스센터에 가져가야 할런지... 남해의 바다는 마.. 더보기
[순천] 이런 하늘만 볼 수 있다면... 구름으로의 초대 오늘은 제법 서늘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름 좋아하시나요? 저는 왠지 구름 찍는 걸 좋아합니다. 구름은 언제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번 신기한 것이 구름인가 봅니다. 비행기를 타고 구름 위를 날아다니는 기분도 좋지만, 그래도 인간인 이상 구름을 올려다보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워 보이고 그것이 더 경이로워보입니다. 순천에서 너무도 멋진 구름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못 본것 같은 그런 구름 말이지요. 구름만으로도 감탄할 것이 많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온갖 볼거리로 가득차 있습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가 그 볼거리를 닫아버리고 막아버린 느낌이 듭니다. 점심 맛있게 먹고 하늘의 구름 한번 바라보시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2009/07/23 - [3. 짧은 여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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