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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들의 잇따른 기부로 인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일본의 스타들도 기부금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런데 AKB48의 경우에는 70억이라는 말 그대로 '억'소리 나는 기부금을 내놓고 있다.
현재 일본의 상황을 보건데 사실 70억으로 한쪽 구석이나마 메꾸어지겠나마는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 보내오는 기부금 덕분에 일본이 다시금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나라에서 조차 방송을 통해 일본에 기부를 하자고 하는 물결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일본이라는 나라가 입은 상처가 크기에
우리가 그들에게 입은 상처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기부하려고 하지만, 일본이 지난날 우리에게 범한 과오를 잊으면서 기부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인간적으로 불쌍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그런데 이런 일본 스타들의 기부나 한류스타들의 기부 등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서
한 네티즌의 댓글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기부 좀 해라!"
라는 말~
물론 항상 한두개씩은 볼 수 있는 댓글이긴 한데,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이번에 일본이 당한 어려움이 워낙 크고,
또한 한류스타들의 기부행렬은 그들 스스로의 가치를 위한 투자작업이기도 하기에
이해도 가지만...
대한민국 어려운 이들에게도 김장훈이나 박상민, 션과 정혜영, 차인표 신애라처럼 기존에 해오던 사람들 말고
한류 스타들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뭐.. 괜한 딴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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