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낭매고 세계로../짧은여행기

요르단에서 한폭의 동양화를 만났습니다.

반응형
다들 추석명절을 잘 보내셨나요? 토요일이니 또 다시 연휴네요.
이런 날이 1년에 364일만 있으면 좋겠네요 ㅋ

요르단, 우리에게는 먼 나라이자 낯선 나라로 느껴지는 요르단~
가장 유명한게 '페트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르단은 우리에겐 조금은 낯선만큼 그 매력도 무궁무진합니다.

그런데 그 요르단에서 정말 숨막히게 멋진 한폭의 동양화를 만나게 되더군요.
이름도 모를 요르단 남부 사막지역,
이곳에는 베두윈들과 양떼,
그리고 마른 풀들과 돌만이 여행자를 맞이해주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곳에서 저 멀리 바라보이는 풍경은 정말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더군요.






수묵화가 아닌 파란 물감으로 그린 것 같은 이 풍경은 자연이 보여주는 최고의 그림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사막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이 그려놓은 아름다운 풍경은, 황량함이 아닌 황홀함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요르단 남부에는 이렇게 양떼를 몰고다니는 베두윈들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
이국적인 이들의 모습과 동양화의 한 부분을 보는 것 같은 친숙함이 잘 어울려진 나라가 요르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가실 때 추천을 눌러주시는 정 넘치는 모습~ 당신은 쵝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