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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쉽게 아이티를 도울 수 있는 방법들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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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MBC의 W라는 시사교양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진흙쿠키'를 먹는 나라라는 것으로 처음 알게 된 아이티... 최빈국으로서 이번 지진이 있기 전에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그런 나라가 바로 아이티였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불행이 아이티에 닥치게 되었을까요? 만약 아이티에 닥쳤던 진도 7.3의 지진이 선진국에서 발생했더라면, 과연 그 사상자 숫자가 비슷했을까요? 뭐..그건 모르겠군요. 허나 장비가 모잘라서 살릴 수 있는 사람도 죽어가게 만드는 일은 훨씬 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진이야 사람의 능력을 벗어난 일이지만, 지진 후 대책은 사람이 노력할수록 달라질 수 있는 일이니 말입니다.

아이티라는 나라... 우리에게는 지구반대편에 있는 나라이지만, 같은 사람이기에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들도 도움을 주실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네티즌들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다음과 네이버를 이용해도 좋겠습니다.



첫번째, 다음에서 위젯을 달기만 해도 1000원이 기부됩니다.


제 블로그 맨 오른쪽 위에 위젯이 보이시죠?
이렇게 그냥 위젯만 다셔도  daum에서는 네티즌들을 대신해서 1000원을 기부해준다고 합니다.
아직 안 다셨으면 달아보심이 어떨까요?

열명이 달면 만원이고, 백명이 달면 10만원입니다. 천명이면 백만원이고, 만명이면 천만원입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 중 다음 아이디가 없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일텐데... 다들 평소에 잘 안 쓰는 블로그라고 하더라도 도움을 보내면, 글쎄요. 많은 액수가 모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번째, 네이버에서도 콩으로 기부하시면 됩니다.

[사실 제가 다음과 네이버만 사용해서 다른 포털사이트들은 모릅니다.] 네이버에서 이런것 저런 것 하면 콩이 적립됩니다. 저는 콩이 기껏해야 열개 밖에 없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적립된 콩들, 네이버 계정을 보시면 한 두개 이상은 다들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기부해주세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콩이 10개 밖에 없더군요. 네이버 블로그도 좀 할 걸 그랬습니다. 이제와서 후회하는군요.




세번째, 이걸 쉽게라고 말하면 면박줄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기부지요.

아이티까지 날아가서 도움을 줄 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곳에서 성금을 보내준다면 그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쉽게라고 말했지만, 쿠사리 먹을 글을 쓰고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긴 합니다.

각종 구호사이트에서 조금의 도움을 나눠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니세프에서 밝히는 바에 의하면,
3만원이면 어린이 40명에게 고단백 비상식을 줄 수 있고
5만원이면 수인성질환과 설사병으로 인한 탈수증에 걸린 어린이 700명에게 구강수분 보충염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10만원이면 재해지역 어린이 치료를 위한 항생제와 소독약이 들어 있는 기초의약품 세트 3개 제공해 줄 수 있고,
20만원이면 1만 6천리터의 물을 정화시킬 수 있는 식수정화제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7만원이면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거주용 텐트 제공해줄 수 있고,
30만원이면 2천명의 어린이에게 홍역예방접종을 해줄 수 있다는군요.

후원금 보내는 곳
신한은행 140-007-215267
외한은행 415-22-00104-8
예금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저도 비록 적기는 하지만, 한끼의 식사라도 좀 먹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10만원을 보냈습니다. 


'굿 네이버스'라는 곳을 통해서 후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후원금 보내는 곳
우리은행 1005-701-564322
정기회원전용계좌 우리은행 1005-101-054117
통장으로 입금 시 입금자명을 [이름/아이티]로 넣어주라는 군요.


다음 아고라등을 통해서도 후원금을 받고 있으니 몇 백원이라도 보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면서...
뭐~ 아이티와 무슨 연관있는것 아냐? 하실지 모르지만 후원단체와도 아무상관이 없는,
그냥 아이티라는 나라를 언젠가는 한번 밟아보고 싶은 여행블로거의 마음에서 우러난 행동이랄까요?
그게 아니면 그냥 같은 사람이라 연민의 마음이 들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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