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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매고 세계로../Japan-Tokyo

초짜의 Tokyo 이야기 <5> 일본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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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이야기
* 안녕하세요. 초짜의 도쿄 이야기, 파라마입니다. 도쿄 여행기 5번째 이야기는 일본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찾으러 떠난 여행입니다. 제가 도쿄 여행기를 너무 뜬금없이 연재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매주 금,토에 올릴 생각입니다. 물론 다른 날들에는 다른 여행기를 올릴 생각입니다. 이집트 여행기를 기획중입니다. 많이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집트 끝나면 이탈리아 여행기로 예정 중)

* 여행기를 보시다가 혹시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방명록을 이용해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다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일본, 그것도 도쿄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처음 듣는 이야기에 당황한 저는 그곳이 어디인지 궁금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렇잖아도 도쿄에 놀러왔을 때 사람들이 "오다이바는 언제가냐?" 고 항상 물어서 과연 그곳이 어디인가 했더니, 알고보니 그곳이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더구나 도쿄의 "최고의 데이트 코스" 라고 하니 왠지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없었던 일정을 쪼개서 '자유의 여신상'을 찾아 떠난 여행 같이 가보시죠.


도쿄의 하늘이 얼마나 푸른지 모르겠더군요.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그런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맑은 하늘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룰루랄라 '오다이바'로 가기 위해서 '신바시'역에서 내리게 됩니다.

여행tip
신바시 역? 네, 바로 JR 야마노테 선을 타시면 갈 수 있습니다. 도쿄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지하철 노선도를 잘 살펴보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JR 야마노테 선? 바로, 도쿄를 지하철을 타고 여행하시려면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노선'입니다. 하루에 5-6번 전철을 탈 생각이라면, 1일 패스를 추천합니다.

신바시역에서 오다이바를 가기 위해서 무인 전동차를 기다립니다. 바로 유리카모메 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이 노선이 바로 '오다이바'로 향하게 됩니다. 어떠한 곳일까요? 너무도 기대가 됩니다.

신바시역에서 바로 유리카모메를 타는 것이 아니구요. JR 야마노테 신바시 역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유리카모메 신바시 역이 나옵니다. 출발역이니 반대쪽을 탈 일은 없으실 겁니다.

여행tip
유리카모메 가격? 물론 저도 시간이 지나서 잘 기억은 안 나는데요. 내릴 거리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오다이바가 생각보다 크긴 하니까 만약에 내렸다가 탔다가 하실 생각이라면 유리카모메 1일권을 구입하세요. 3번 이상 타시면 본전을 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다이바 해변공원'이나 '다이바'에서 내리는 추세인 듯 합니다.

와~ 유리카모메다~! 유리카모메는 무인 전동차입니다. 문이 열리면 알아서 타야 합니다. 물론 방송으로 내릴 역을 알려주고 열리는 것도 다 자동이니 괜히 쓸데없는 상상을 하지 마세요. 유리카모메를 타면 가장 앞 자리에 앉아야만 좋은 구경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바로~ 이런 구경을 할 수 있다는 거지요. 아이들이 서로 앞자리에 앉으려고 난리도 아닙니다.





일본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의 '레인보우 브릿지'가 바로 저것입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빛을 자랑하는 레인보우 브릿지는 진도 8의 강진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군요. 저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레인보우 브릿지 안을 통과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옆에는 버스가 달리고 있네요^-^













레인보우 브릿지를 지나고 나면 조금은 심심한 화면들이 나타납니다. 별로 볼거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인공섬이라고 하는 이 오다이바의 일상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곳 오다이바는 확실히 일본인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이니, 북적북적 거리는 맛이 납니다. 조용히 관광하고 싶으시면 평일날 가십시다.


일본의 후지TV 본사 건물입니다. 저 둥그런 것이 구체 전망대라고 합니다. 저곳에서 구경을 하고 싶으시면 돈을 내셔야 한다는 사실, '다이바'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곳에서 도쿄 시내가 쫘악 펼쳐진다고 합니다. 그 높이는 무려 100m, 후지산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생략~!!

아~! 말이 나온김에 하는 책 소개입니다. 바로 아래에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복잡한 도쿄배낭여행을 정말 편안하게 할 수 있었던 책이니, 추천합니다. 도쿄배낭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정말 강추입니다.



저도 '다이바'역에서 내렸습니다. 이곳에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는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디 있을까? 눈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찾아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어? 저게 뭐지? 자유의 여신상이다~!!

전 세계에 자유의 여신상은 3개 뿐이라고 합니다. 그거 알고 계셨나요? 미국에 하나, 프랑스에 하나, 그리고 일본에 하나~! 물론 정말 의미없이 세워진 것을 찾아보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얼마 전에 무한도전에서도 국내에 자유의 여신상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오다이바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에서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에 대한 미국의 보답으로 조그만한 자유의 여신상을 프랑스에 보내게 되었는데, 일본에서 그것을 잠시 전시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일본에도 복제품이 놓여졌다고 합니다.


와~! 자유의 여신상이다!! 하는 순간 옆에 서 있는 관광객의 모습을 보고...." 애개..."

뭐야? 저 정도 밖에 안 돼?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작은 모습이라고 하더라도 왠지 모르게 멋진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과 그 뒤로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가 마음을 잡아 끕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자유의 여신상을 살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자유의 여신상'은 어떠할까요? 다음 이야기에서 사진과 함께 들려드릴께요^-^


땡처리 항공으로 가격을 확인해보니 도쿄를 25만원(TAX포함)에 갈 수 있더군요. 큐슈는 17만원... 항공권 가격 내리긴 정말 많이 내린 듯 합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것이 땡처리 항공인데 확실히 괜찮습니다. 링크 걸어드릴테니 일본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은 한번 구경가보세요. http://www.072.com/ticket/index.ts?ts=ticket_list&category_cd=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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