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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나혼자산다 다니엘 헤니, 틀린그림찾기 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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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 다니엘 헤니가 나왔다. 우선 나혼산의 섭외력에 주목하게 된다. 나혼자산다는 저번에 김연경을 섭외하더니 이번에는 다니엘 헤니를 섭외했다. 해외에 있는 사람들도 그들의 예능 프로그램에 언제든지 얼굴을 내밀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당연히 예상하지 못한 게스트가 나온다.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한국에 굳이 있을 필요도 없고, 웃음을 줄 필요도 없다. 그저 하루만 촬영에 협조해주면 될 뿐이다. 나혼자산다측으로서도 이득이다.

 

 

남들은 데리고 오기 힘든 인물들을 자신들의 예능 프로그램에 데리고 올 수 있으니 말이다. 이게 다 나혼산의 무지개라이브덕분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나혼자산다가 다니엘 헤니나 앞서 김연경, 이소라 등의 게스트들을 통해서 재미를 본 것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먹힐것으로 예상하고 이런 방식으로 나오리라 보여진다. 어쩌면 이런식이라면 워킹데드 스티븐 연같은 사람도 나혼자산다에 나올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어쨌거나 나혼자산다에 나온 다니엘 헤니는 마치 틀린그림 찾기 같았다.

 

미국드라마의 주인공이며 x맨 같은 헐리웃 영화에도 출연을 했던 다니엘 헤니의 멋진 싱글 라이프를 보는 것은 그 자체로도 볼거리가 가득했다.

 

 

미국 드라마 촬영현장을 볼 수도 있고 그의 멋진 집은 왠지 방송에 나온 출연진의 말처럼 어디 호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여기에 매니저와 함께 운동을 하는 모습은 어딘가 드라마속 한 장면 같기도 하고 말이다.

 

그러나 그런 특이점을 제외하고 나서는 나혼자산다에서 다니엘 헤니의 모습은 사실 그동안 출연했던 다른 게스트와 그리 틀린것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식사를 하고 장을 보고 개인의 발전을 위한 일을 하고 여가시간을 보내고 잠을 자는 것.

 

사실 헐리우드 스타인 다니엘 헤니라고 해서 그리 다를바 없는 똑같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은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특별히 혼자사는 라이프는 저 지구 반대편 미국 사람이나 한국 사람이나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화려하지만 외롭기도 한 싱글 라이프인 것.

 

그렇게 기존 나혼자산다에 나오는 남자 배우와 다를바 없는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었지만 틀린그림찾기는 분명히 존재했다. 뭘해도 그림이고 뭘해도 화보라는 말을 여기에서 쓸 수 있으니 말이다.

 

무슨 면도하는 모습만으로 cf가 나오고 수건을 던지는 모습으로도 그림이 그려지는 이런 사기같은 경우가 어디 있단 말인가? 앞서 말했듯이 싱글 라이프는 동서양차이없이 같았지만 다니엘 헤니라서 그림이 되는 것은 달랐으니 말 그대로 같으나 조금은 다른 틀린그림찾기와 같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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