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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라디오스타 김재원, 개콘 달인 떠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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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라디오스타는 김재원 이수경 김선영 황동주가 출연했다. 리얼수다스토리 입 특집으로 모인 이들은 각자가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네명다 캐릭터가 제대로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중에서 압권은 바로 김재원이었다.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재원이 이렇게 독특한 캐릭터인줄 정말 몰랐다. 라디오스타에서 김재원은 별명이 김도사라면서 과거에 사기를 당하는 등 인생경험이 풍부했던 것으로 인해서 주변 인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 그래서 김재원의 지인들은 그를 김도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바로 라디오스타에서 김재원은 그런 자신이 직접 주역과 명리학을 공부하는 모습을 가졌었다고 이야기를 한 것. 이뿐이 아니라 직접 도사를 찾아가서 자신이 도사인지를 물어보는 모습이 있었다는 것. 그런 김재원은 기를 다스리기 위해서 호흡을 통한 수련을 했다며 직접 호흡을 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코를 막고 호흡을 안한 상태를 체크하기도 했는데 무려 1분 25초가 넘도록 계속 무호흡 상태로 있었던 것.

 

여기에서 라디오스타mc가 하는 말에 웃음지으면서 더 이상 김재원의 호흡참기 기록을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긴 시간이었다. 이뿐이 아니었다. 김재원은 자신이 학창시절에 하루에 팔굽혀펴기 3천개를 한적이 있다고 말을 한 것.

 

그러면서 실제로 라디오스타에서 김재원은 팔굽혀펴기 50개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김재원이 보여주는 능력들은 무엇인가 달인의 느낌을 가지게 만든다.

 

그런데 왠지 개콘 달인이 떠오르는 모습이기도 했다. 원래 김병만이 개그콘서트에서 했던 달인이라는 코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 능력을 증명해보이는 방식으로 꾸며진 개그. 여기에는 실제로 보통 사람들이 못할만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정말 믿겨지지 않은 이야기로 개그를 주는 모습도 존재했다.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재원의 경우도 왠지 그런 개콘 달인이 연상이 되는 모습이랄까? 분명히 호흡을 1분 25초 넘게 참는 모습으로 대단한 모습이었지만 여기에 하루종일 무호흡 상태로 있었다는 말은 도무지 믿겨지기 힘든 부분이라 하겠다. 이뿐이 아니라 도를 닦아서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다니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그러하고 말이다.

 

솔직히 믿겨지기 힘든 그런 이야기와 그러면서도 어느 정도 신빙성(?)있게 행동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 왠지 개그콘서트의 달인을 떠오르게 만드는 부분이었다고 할까? 어쨌거나 라디오스타에서 김재원은 이런 독특한(?) 능력으로 인해서 시선을 사로잡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당연히 그를 주목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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