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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스피커 정체 임창정? 그건 아닌듯... 어디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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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복면가왕 스노우볼과 복면가왕 스피커가 맞붙었었다. 두 사람의 대결의 결과부터 말하면 74대 25로 압도적인 승리를 복면가왕 스피커가 거두었다. 그런데 이런 스피커의 정체에 대해서 임창정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물론 처음에 들을 때는 약간 그런 느낌을 느낄수는 있어보인다. 하지만 말 그대로 느낌일뿐 복면가왕 스피커 정체가 임창정이라는 이야기는 좀 너무 황당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번에 복면가왕 스노우볼이었던 서태화와 복면가왕 스피커가 같이 부른 노래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복면가왕 스노우볼이 초반 실수를 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급박하게 복면가왕 스피커에게 몰리게 되었다. 분명히 서태화의 노래는 나쁘지 않았다. 처음에 박자를 잘못타서 들어간 것뿐 그 외의 노래에 있어서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다. 하지만 50대 50을 보여주더라도 하나의 꼬투리가 잡히게 되면 지게 되는 것이 복면가왕 듀엣대결이기에 서태화는 그렇게 많은 표를 얻지 못하게 되었다.

 

반면 복면가왕 스피커는 탄탄한 보컬실력을 보여주었다. 목소리가 정말 짱돌마냥 단단. 아니 탄탄했다.

 

 

이렇게 좋은 음색을 가지고 있고 표현 또한 좋은 상황이다보니 당연히 청중들의 마음이 그에게로 끌릴 수 밖에 없었다.

 

만약 서태화가 초반에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확실히 복면가왕 스피커가 질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그런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런 복면가왕 스피커의 정체가 임창정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앞서 말한것처럼 솔직히 공감하기 힘든 이야기다. 비슷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와닿는 무엇인가가 없는 2%부족한 그런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복면가왕 스피커는 과연 어디까지 가게 될까? 2라운드에서 그가 맞붙을 상대는 복면가왕 바이올린맨 김필인데. 상대가 너무 만만찮다.

 

선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워지겠지만, 만약 락이나 고음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런 노래를 소화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3라운드를 갈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3라운드를 간다고 해도 가왕전까지는 가지 못할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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