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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무한도전 무도리 고 500회, 오직 무도만이 할 수 있는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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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도리 고 500회, 오직 무도만이 할 수 있는 특집!

 

무한도전 무도리 고. 사진:mbc

 

* 최신글. 2016/10/15 - 무한도전 무도리 GO, 왜 좀비특집이었을까?

 

무한도전이 500회를 맞이해서 무도리 고 특집을 했다. 포켓몬 고처럼 무도리가 뜨게 되고 그 무도리를 잡으면서 그간의 무한도전 500회동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던 것. 8일 방송된 것에는 2라운드의 장기프로젝트 특집 무도리를 잡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이 났다.

 

무한도전은 지금까지도 매번 새로운 특집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는 그런 특집이다. 그렇기에 500회를 찍은 무한도전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아이템들이 남아서 기대감을 가지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서 우주특집 같은 것이 그러하다.

 

 

실제로 러시아로가서 우주비행에 대한 특집을 준비할 예정인 무한도전은 이렇게 계속해서 생생한 아이디어들로 꿀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그렇기에 무도 500회는 엄청나게 올드해보이는 느낌이라기보다는 그만큼의 금자탑을 쌓아올린 무한도전에 감탄하게 만드는 특집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무한도전 500회 특집으로의 무도리 고는 오직 무한도전만이 할 수 있는 특집이었다.

 

이번에 무한도전 무도리 고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과거의 특집들을 잡기 위해 서울 곳곳을 찾아다녔다. 그런데 그 특집들은 무한도전 멤버들만이 아는게 아니라 시청자들도 다 아는 것들이다. '

 

무한도전 500회 특집 추억을 되살리기에 충분했다. 사진:mbc

 

근 10년이 된것도 5년전의 것도 존재하지만 꽤나 시간이 지났어도 모두 알만한 것은 그만큼 인상깊었다는 이야기. 야구로 따지면 타율이 엄청나게 높은게 무한도전인 셈이다. 그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하게 만들만큼 인상깊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말이다.

 

무한도전 무도리 고,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했던 특집. 사진:mbc

 

그런 것이 무한도전의 위치를 잘 보여준다. 그 옛날부터 꽤나 오랜 시간동안 항상 대한민국 예능 정상에 있었던 무한도전임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과연 몇개나 있겠는가? 한 한 달 아니면 3개월은 번쩍이며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들은 지금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기는 프로그램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무한도전의 대단함에 다시금 놀라게 된다. 긴 시간을 재미를 주면서 시청자와 소통했던 무한도전이기에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무한도전에 빠질 수 밖에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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