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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악마의 편집보다 한수위 날벼락 편집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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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김영근, 악마의 편집보다 한수위 날벼락 편집 당황스럽다.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바보처럼 살았군요 부르는도중에 끊는건 뭔지. 사진:tvN

 

* 최신글 - 2016/11/11 -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집으로 오는 길 심사평, 그가 드라마인 이유.

 

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노래가 나오다가 끊겨버렸다. 바로 편집 때문이었다. 방송이 끝나고 현재 슈퍼스타k 2016에 관한 온라인의 반응은 엄청나게 성토의 분위기다. 사실 솔직히 너무 하다 싶을 정도였다.

 

이번에 슈퍼스타k 2016 3회에서는 그동안 계속 이어져왔던 슈퍼위크가 패지되고 지목배틀이라는 새로운 매치가 생겨났다. 지목배틀은 곡을 4명의 참가자가 선택해서 후렴부를 4번 반복해서 부르게 되는 배틀. 아무래도 노래의 맛은 후렴부에 존재하고 그 부분을 부른 참가자와 못 부른 참가자와의 감동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확실히 괜찮은 지목배틀이었다.

 

 

그런데 지목배틀 뚜껑을 열어보고나니 이건 슈퍼위크보다 훨씬 더 잔인했다. 슈퍼위크는 다른 이들과 함께 노래를 할때 전원합격을 할수도 있고, 뭐 그게 아니라도 노래라도 일단 다 부르고 마무리할 수 있었던 상황. 그런데 이건 뭐 언제 노래가 끊길지 모르는 불안함을 안고서 긴장 가득한채 노래를 해야 하는게 지목배틀이었다. 막상 참가자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그짧은 시간에 심사위원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어김없이 바로 탈락버튼이 눌러지게 된다.

 

그러다보니 노래를 하다가 도중에 갑자기 불이 꺼지며 탈락하게 되는 세상 이보다 비참한 탈락은 없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그래서 슈퍼위크보다 더 잔인한게 지목배틀이었다.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사진:tvN

 

어쨌거나 그런 지목배틀에서 김영근은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노래를 선곡했다. 그리고 그를 상대하기 위해서 도전하는 참가자들로 구성이 된 상황. 그렇게 4명의 치열한 노래대결이 펼쳐질 상황에서 이 잔인한 지목배틀보다 더 잔인한 것이 있었다.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사진:tvN

 

바로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의 편집이었다. 김영근이 노래를 부르려는 찰나에 끊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이건 노래를 하는 도중에 끊어버리는 편집이 세상에 어디있단 말인가? 슈퍼스타k 2016은 악마의 편집이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참가자들의 실력만으로도 감동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건 악마의 편집보다 더 한수위 높은 날벼락 편집이었다.

 

차라리 노래를 시작하기전에 끊던가? 아니면 다하고 나서 끊던가? 하지 이건 뭔지. 이 때문에 온라인 댓글을 보면 이런 편집에 대해 비판을 하는 목소리가 많았던 상황이다. 이건 뭐 밥상차려놓고 밥 두숟가락 먹었더니 이제 그만 먹으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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