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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나혼자산다 한채아, 어느새 나혼산의 안방마님이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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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채아, 어느새 나혼산의 안방마님이 된 느낌.

 

나혼자산다 한채아 전현무. 사진:mbc

 

이번 주 나혼자산다는 장우혁, 기안84, 김반장의 여름나기 풍경이 그려졌다. 요즘 나혼자산다의 패턴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 예전에는 공식적인 식구들이 존재하면서 그들의 혼자사는 삶을 보여주다가 가끔씩 한 인물을 보너스처럼 보여주는 것이 나혼자산다의 모습이었는데, 이런 구분이 약간 없어진 듯한 느낌. 

 

기안84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도 그렇고, 지난 무지개라이브를 통해서 나온 장우혁이 이번에 이어서 나오는 것도 그러하다. 결국 그런 상황에서 혼자사는 이들의 삶을 vcr로 보면서 멤버들이 토크를 이어가는 방식을 자주보게 된다. 

 

 

이런 모습에서 나혼자산다 한채아가 왠지 토크쇼의 안방마님이 된 느낌을 받는다. 현재 나혼자산다의 메인mc는 누가봐도 전현무. 새로운 멤버들의 라이프를 살펴보면서 그 상황을 이끌어가는 멘트를 날리는 것이 전현무가 하는 역할이다. 

 

나혼자산다 한채아. 사진:mbc

 

그런데 요즘의 나혼자산다를 보면 그런 전현무 옆에서 한채아가 멘트를 날리면서 토크가 이어가게 만드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단순히 나혼자산다의 패널이 아니라 mc와 같다는 느낌이 드는 상황. 

 

한채아가 어느새 토크의 중심이 있다고 느껴진다. 사진:mbc

 

비록 나혼자산다가 토크쇼가 아니지만 토크가 필요한 상황을 전현무 한채아가 잘 이어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한채아의 모습을 보면 예전에 힐링캠프의 한혜진이 그러했던 것처럼 호감가는 여배우가 재치있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그런 모습이 연상이 되곤 한다. 

 

물론 한채아가 한혜진처럼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말이다. 다음 주에도 나혼자산다를 보면 모델 한혜진이 나오면서 또 무지개 라이브 코너가 존재한다. 당연히 영상을 보면서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도 전현무와 함께 한채아가 토크를 이어가는 역할을 감당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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