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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알리바바 창업 인생 최대 실수, 농담반 진담반? 부러운 소리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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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창업 인생 최대 실수, 농담반 진담반? 부러운 소리일뿐~

 

알리바바 창업 인생 최대 실수라는 마윈~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B20포럼에서 알리바바 창업이 인생 최대 실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마윈 회장이 이렇게 말을 한 이유는 자신은 그저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싶었는데 알리바바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는 것.

 

그렇게 알리바바가 커지게 되니까 자신이 쉬는 날이 없다라고 말을 하는 마윈 회장은 결국 알리바바 창업이 인생 최대 실수라는 망언(?)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가장 바쁘고 가장 힘든 건 CEO다. 제대로 된 기업의 CEO치고 CEO가 안 바쁜 곳이 없다고 한다. 당연히 알리바바같은 기업의 경우 ceo인 마윈 회장이 정신없이 일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것. 어디든 리더의 자리는 고독하고 힘든 법이니 말이다.

 

마윈 회장은 사업이야기나 일 이야기 없이 하루라도 평온하게 있는 날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 있으니 마윈 회장이 알리바바 창업이 인생 최대 실수라고 말했던 것이 농담반 진담반 소리라고 해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그래도 사실 평범한 사람입장에서는 이런 마윈 회장의 말이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 밖에~ 결국 기업이 바쁘게 돌아가고 잘되면서 더 정신없어지는 일의 늪에 빠지게 되지만 거기에서 본인이 계속 그것을 잡으려고 하는 모습이 있기에 그렇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아닌가?

 

 

사실 일을 손에서 놔버리고 누군가에게 넘겨주면 끝나는 이야기. 그렇다고 한푼도 없이 나올 것은 아니니 말이다. 놓는 순간 행복하게 남는 여생을 충분히 살 수 있을만큼의 돈이 마윈회장에게 없을리는 없으니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배부른 소리를 하는 것처럼 부러운 소리라고 하겠다.

 

물론 나 또한 마윈회장의 위치에 있으면 그걸 쉽게 놓을 수 있을까? 아마도 쉽게 놓지는 못할것 같다.

 

말로는 욕심을 내려놓으면 된다라고 말을 하지만 막상 그런 위치에 있으면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있으니 말이다. 어쨌거나 현재의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마윈 회장의 알리바바 창업이 인생 최대 실수라는 소리는 그저 부러운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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