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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 이름이 너무 아쉽게 느껴진다. 구구단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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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 이름이 너무 아쉽게 느껴진다. 구구단이 뭐냐...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 사진:젤리피쉬

 

기대를 모았던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그룹명이 공개가 되었다. 구구단... ㅡ,.ㅡ;; 순간 내가 잘못봤나 싶었다.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이라니... 아이오아이의 세정과 미나가 합류해서 이들의 인지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젤리피쉬 1호 걸그룹인데 아무래도 구구단은 파격을 넘어서 충격적이었다.

 

구구단이라는 이름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의 소녀들의 발랄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다가간다고 하는데, 이름이 가진 파격은 정말 놀랍기만 하다. 일단 젤리퓌시 1호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들은 하나, 나영, 미니, 소이, 세정, 해빈, 샐리, 미나, 혜연이라고 한다. 걸그룹 멤버들 이름은 하나같이 세련되고 좋은데 아... 정말 구구단은...

 

 

당연히 인터넷에서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어떤 이들은 인사를 할때 1단에 누구 2단에 누구 3단에 누구냐고 인사할거냐고 말을 하기도 하고 (카***) 어떤 이는 이름을 이렇게 지어놓고 인기를 끌기 바라면 양심이 없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lee**) 어떤이는 못 본걸로 해달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있다.(hjpl***)

 

물론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에 대해서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야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뇌리에 박힐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만약에 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영어이름이거나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평범한 이름이었다면 사람들이 관심을 덜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실제로 지금 젤리피쉬 1호 걸그룹 이름이 구구단이라고 기사가 나자 포털사이트 실검 상단을 '구구단'이 차지하고 있으니 분명히 노이즈마케팅으로는 대성공한 모습이라고 하겠다.

 

이름은 단순히 호칭을 떠나서 이미지를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름이라는 것은 그 단체의 이미지를 결정하기도 한다. 아무래도 걸그룹 보이그룹같은 아이돌들은 팬들의 환상을 심어주는 모습이 존재해야 하는데 구구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서 익숙함은 존재하겠지만 특별함이 존재하게 될지는 의문이 든다. 이런 부분에 아쉬움이 드는게 사실이다.

 

더구나 현재 아이오아이는 트와이스와 함께 가장 핫한 여자걸그룹. 그리고 그 아이오아이에서 전소미와 함께 인기 쌍두마차였던 김세정이 소속사인 젤리피쉬를 통해서 나오게 된 걸그룹이라고 하면 당연히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다. 여기에 강미나도 있고 말이다.

 

구구단은 아무래도 예능 나가면 구구단 게임 분명히 할 듯...

자연히 이름을 굳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충분히 관심을 가질 수 있을만큼 이들에게 관심이 있는 상황이다.

 

앞서 젤리피쉬에서 새로운 걸그룹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연관된 뉴스들이 나올때마다 실검에 오를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 젤리피쉬 1호 걸그룹이니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관심을 사는 상황. 

 

물론 젤리피쉬 쪽에서 이름을 지을 때 노이즈마케팅을 노리고 지은 것은 아니겠지만, 오히려 이름으로 인해서 더 사람들이 놀라고 있으니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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