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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슈가맨 투투 김지훈 주목받은 이유, 제2의 토토가 같았던 슈가맨 복원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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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투투 김지훈 주목받은 이유, 제2의 토토가 같았던 슈가맨 복원특집.

 

슈가맨 투투 김지훈 황해영. 사진:jtbc

 

슈가맨 복원특집은 사람들의 요청에도 완전체가 아니어서 못하고 있던 이들을 현재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복원특집으로 이루어졌다. 슈가맨 유피, 샵, 투투, y2k까지 그 당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들이 슈가맨을 통해서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그중에 단연코 화제톱은 슈가맨 샵과 투투 그리고 故김지훈이었다. 샵과 투투 멤버들의 이름이 실검을 차지하는등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우선 슈가맨 샵의 경우는 서지영과 크리스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이지혜와 장석현이 출연했고 빈 자리를 에이핑크 보미와 래퍼 딘딘이 채워주었다. 사실 샵은 워낙 많은 히트곡을 남긴 이들이라 슈가맨 초창기의 거의 원히트 원더의 인물들을 찾던 때였다면 결코 나올 수 없을 이들.

 

어쨌거나 그렇게 유명했던 샵이 슈가맨으로 나오면서 그들의 히트곡들을 들려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히 샵의 음악이 매력적이라는 것과 이지혜의 보컬의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만드는 시간이었다. 여기에 보미의 매력도 함께 느끼도록 만드는 상황이었으니 슈가맨 샵의 경우는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았던 시간이었다.

 

슈가맨 샵 이지혜 장석현. 사진:jtbc

 

그리고 또 한 팀 바로 슈가맨 투투의 무대 또한 화제성이 있었다. 활동당시 무표정녀로 유명했던 황혜영을 비롯해서 왠만한 사람들을 몰랐을 투투의 다른 남자2명 멤버. 그리고 지금은 세상을 떠난 고 김지훈까지.

 

특별히 슈가맨 투투에 대해서는 김지훈 이야기가 빠질 수가 없었다. 투투만이 아니라 듀크라는 듀엣그룹을 결성하여 왕성하게 활동했던 김지훈. 가요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했었던 김지훈이기에 그를 향한 관심이 없을 수가 없었기에 실검에서 그의 이름을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슈가맨 투투 황혜영의 눈물. 사진:jtbc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는 그 당시에도 충격이었지만 지금도 아련하게 다가오는 모습이 존재한다. 특별히 김지훈의 그대 눈물까지도라는 노래는 부르는 사람이나 노래 자체가 너무나도 좋았기에 이번 슈가맨에서 그대 눈물까지도가 불릴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간이기도 했다.

 

특별히 슈가맨 황혜영은 출연을 고민했었는데 김지훈으로 인해서 슈가맨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바로 김지훈이 자신의 꿈에 나와서 편안한 모습으로 웃는 것을 보았는데, 슈가맨 출연에 대한 응원이라고 생각해서 출연하게 된다고 말을 한 것이다.

 

슈가맨 투투 김지훈에 대해 말하다. 사진:jtbc

 

이후에 황혜영은 우현이 그대 눈물까지도를 부를 때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며 김지훈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이런 김지훈을 그리워한 이들은 투투 멤버들만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방송이 끝난 후에 반응들을 살펴보면 김지훈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이 있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슈가맨 유피. 여러명의 가수들이 다시 나타나면서 제2의 토토가느낌이 들었다. 사진:jtbc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갔기에 김지훈이 더욱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좋은 곳으로 갔으면 하는 마음 뿐이다. 어쨌거나 슈가맨 복원특집은 샵과 유피, y2k, 투투를 통해서 그 당시를 추억할 수 있는 제2의 토토가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러명의 가수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는 모습에 절로 추억이 되살아날 수 밖에 없는 것. 이렇게 슈가맨 복원특집은 소중한 추억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해준 특집이 아니었나 싶다. 이런 슈가맨 복원특집이 또 다시 만들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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