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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매고 세계로../짧은여행기

더운 여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스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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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더운 날씨를 겪다보면, 자연스럽게 피서지가 생각나게 됩니다. 사실 여행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참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많은 경비를 사용하고 난 뒤 남는 것은 없어보이니까요. 그 돈으로 보석을 사고, 주식을 사고, 자동차를 샀으면 아마 지금도 제 수중에 있겠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맛을 보면 쉽게 끊어지지 않는게 여행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여행을 갔다 온 뒤에 아무것도 남는게 없어보이지만, 사실 갔다오면 그 추억만으로도 일평생을 살만한 것이니까요. 결국 보석이나 주식이나 자동차도 좋지만, 치매가 걸리지 않은 한 기억에서 일평생 잊혀지지 않을 '기억 선물'인 여행은 내가 필요할 때 바로 바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운 날에는, 자연스럽게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나는 곳은 아무래도 '스위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스위스 행 열차~! 어찌나 스위스 여행을 꿈꿔왔었는지 모릅니다~






오~! 2층 버스는 타봤지만, 2층 열차는 처음 타 봤습니다. 어찌 그리 멋있던지~!






열차 내부 사진! 식당 칸은 그 자체로도 볼거리더군요. 너무 깔끔함에 뿅 갔습니다~*_*


















열차는 달리고 달려서~ '스위스' ㅠㅠ "아~! 세상에~!! 스위스다!!"






정말 알프스 소녀가 생각나는 '동화 같은 나라'라는 말이 딱입니다.





"처음에는 왠 연기가 이리도 길어~!"라고 생각했다가... 헉!! 구름?!





이런 산 밑에 서 있는 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떨까요?





제가 제일 부러웠던 것은 저 멋진 풍경을 저 어린 나이때부터 보는 외국 아이들!
 



정말 그림같은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간 곳은 스위스 인터라켄의 '융프라우요흐'였습니다.

기상이 너무 안 좋은 시기에 가서 결국 코 앞에 두고 정상까지 가보진 못했지만 ㅠㅠ
정말 그곳까지 가는 길만으로도 왜 스위스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맑은 공기에, 탁 트인 자연 이 두가지 만으로도 잊을 수 없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사실 스위스 갈 때에 '융프라우요흐'만큼 가보고 싶었던 곳이 한 군데 있었습니다.
바로 스위스 체르마트!!

그곳은 바로 그 유명한 파라마운트사 로고의 실제 배경이 되는 '마테호른'이 있기 때문입니다.

배낭여행이나 짧은 휴가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합니다!!



바로 요 산이 그 유명한 마테호른!!



사실 스위스라는 곳이 관광지에 대해서 휘발유 차량의 출입을 금하고 있기에,
단순한 '자연보호'라는 것을 넘어서 그 자체가 하나의 보석과 같은 곳입니다.
제가 아는 분도 스위스에서 반년정도 살다오셨는데, 정말 이민가고 싶다고 그러시더군요.


'체르마트'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 할 분들을 위해서~
알프스 관광의 절정이자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체르마트는 휘발유 차량의 출입을 금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조용하고 맑은 공기가 보존되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입니다. 4,000m 급 명산으로 둘러싸여 일년 내내 웅대한 알프스의 산들과 빙하를 만끽할 수 있으며, 특히 사계절 내내 400km에 이르는 하이킹 코스와 최적의 스키 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나 열차 등 자연을 충분히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수단들을 통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볍게 하이킹을 즐기며 웅장한 마테호른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스위스체르마트입니다.  http://www.myswitzerland.co.kr/



















바로 위에서 보신 곳이 '체르마트'입니다.
솔직히 사진을 잘 찍어서 그러겠거니 하겠지만, 스위스는 정말 저런 곳이더군요.

특히 '마테호른'은 '융프라우요흐'만큼이나 필수적인 곳이라 배낭여행을 하시는 분들께는
유럽여행지로서 꼭 잡아둬야 할 코스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아래 사진 보시면 '마테호른'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 절로 하실 겁니다.












그리고 가장 대박은 바로 이 아래 사진!!




사실 이곳은 마테호른은 아니고, '마테호른 글래이셔 파라다이스'입니다.
바로 마테호른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군요.
이때문에 관광객이 몰리는 장소라는데~ 언젠가 이 장소도 정복해볼 날이 있겠지요? ㅠㅠ
정말 '마테호른'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장소입니다.
 
 
혹시나마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싶지만... 이런 곳은 케이블 카로 오르니 별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여행 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만한 분 바로 탁재형pd님!
저는 정말 이분 페루 여행보고 완전 팬 되어버렸지요~!
탁 피디님도 촬영차 '마테호른 글래이셔 파라다이스'를 갔다오셨다더군요. (이름 왜케 길어?)

출처: http://www.myswitzerland.co.kr/






솔직히 이 사진 정말 맘에 드는 이유는 호텔에서 바라본 마테호른 때문입니다.
세상에 아침에 눈 떴을때 저 풍경을 볼 수만 있다면...

그래도 호텔에서 눈 떴을 때, 피라밋을 봤던 그 기억으로 어떻게든 무마시켜봅니다.



'마테호른 글래이셔 파라다이스' 전망대 아래에 있는 얼음동굴인데, 탁pd님 덕분에 완전 뿜은 사진~
"아! 이분 왜케 웃긴지~"  [여담인데 네이버 가시면 탁pd님 개인 블로그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유럽여행정보 중에 '스위스 체르마트'에 관한 것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링크해놓습니다. 
저도 들어가서 정보얻어서 여행하곤 했던 스위스 관광청 홈페이지(http://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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