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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나혼자산다 기안84, 웹툰 작가가 정말 힘든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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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웹툰 작가가 정말 힘든 것이구나...

 

나혼자산다에 웹툰작가 기안84가 나왔다. 그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이말년도 같이 등장하는 등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웹툰작가들의 모습을 다소 볼 수 있었다.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는 웹툰작가로서 웹툰마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세상 어떤 직업이 힘들지 않겠냐마는 기한을 지키면서 창착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웹툰 작가의 모습은 상당히 스트레스가 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모습이 나혼자산다 기안84의 모습이었다. 그는 아이디어를 계속 생각하고 나서 나중에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더 좋은 내용 더 재미있는 내용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다는 것.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마감시한이 가까워 와도 작품을 업로드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자연스레 웹툰 편집장들 작가들을 상대해야 하는 이들까지도 소위 똥줄이 타는 일을 겪을 수 밖에 없는 것.

 

그런데 만화라는 것이 누군가는 정말 순간적으로 읽어나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그 한 컷을 위해서 아이디어를 짜고 그림을 그리며 온갖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남이 쉽게 알아주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에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만화를 그리는 장면을 보면서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할까? 한 컷의 그림을 그리면서 거기에 색칠과 효과를 주는 모습. 거기에 배경까지도 일일히 건드리는데 거기에 시간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그런데 마감시한에 쫓겨서 겨우 웹툰을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인정사정없는 평가가 이어진다는 것이 상당히 고역이 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연예인처럼 악플에 시달려야 하는 삶이 존재하니 말이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야 하고 그것을 그림으로 옮겨야 하는 것. 이 두가지만으로도 상당히 여러 압박에 시달리게 되는데 여기에 평가까지 받아야 하는 3중고가 존재하게 되는 것을 나혼자산다 기안84편을 보면서 느끼게 된다.

 

물론 고생한만큼 받는 댓가도 존재하지만, 왠지 웹툰작가는 극한직업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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