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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와 예고편/예고편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 조커의 부재를 완벽해 매꿀 마고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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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 조커의 부재를 완벽해 매꿀 마고 로비.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 퀸 역, 마고 로비만 보임. 색깔 때문일까?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 보러가기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영화쪽에서 마블에 뒤쳐진 디씨가 반격을 꾀하면서 하나둘 준비한 작품들을 내놓고 있는 상황. 배트맨 대 슈퍼맨과 함께 디씨의 반격이 될 영화가 바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일단 눈길을 끄는 것은 아무래도 디씨 작품이라기보다는 그 독특함 때문이라고 하겠다. 악당들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 그게 나름대로의 매력이 존재하겠다.

 

 

착한 영웅이 주인공인 영화를 계속 지켜보다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아이언맨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던 것처럼, 히어로 무비 또한 악당이 주인공이라는 점부터가 신선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상황.

 

여기에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디씨의 세계관이 아무래도 서로간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에 MCU처럼 앞으로 나올 디씨 영화들을 위해서라도 안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 할리 퀸.

 

그런데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향한 관심 중에 상당량의 지분을 차지하는 건 바로 마고 로비가 아닐까? 극중에서 할리퀸으로 나오는 마고 로비. 원래 나쁜 남자가 매력있는 것처럼 팜프파탈과도 같은 할리퀸에게 매력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뭐 마고 로비가 일단 이쁘니까 가능한 일이겠지만 말이다. 왠지모를 퇴폐미가 있는 상황이라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그 마고 로비의 매력이 넘쳐나버릴 것 같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조커가 나오긴 하지만, 내 맘속 조커는 아무래도 히스레져.

 

배트맨의 악당들이 만드는 이야기라는 점에 있어서 원래 가장 큰 관심은 조커에게 끌렸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조커는 나온다. 안 나올수가 없는 것 아닌가?

 

하지만 이미 디씨에서 조커는 히스레져가 너무 강렬하게 가져가버려서 그런지 왠지 조커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

 

아마도 한 10년간은 어떤 상황의 조커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히스레져 때문에 조커는 없는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존재감이 제로가 되어버릴 상황.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할리 퀸 역할을 맡은 마고 로비에게 더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가뜩이나 매력적인데 할리 퀸을 하면서 더 매력적이 되어버리고 원톱이 될 수 있도록 조커의 관심이 고 히스레져에게 가버리니 아무래도 이 영화가 개봉되고 나면 마고 로비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더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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