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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무한도전 무한뉴스, 정녕 mbc연예대상은 김구라의 것인가? 유재석이 받아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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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한뉴스, 정녕 mbc연예대상은 김구라의 것인가? 유재석이 받아야 하지 않나?

 

오랜만에 무한도전 무한뉴스가 방송되었다. 그리고 무한도전 무한뉴스에서 mbc연예대상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이번 주 무한도전은 불만제로 특집의 연속이었는데 김태호 피디는 무도 멤버들의 불만을 들어주었으니 이제 시청자들의 불만을 들어주라고 말을 했다.

 

무한도전 불만제로 유재석 정준하 치아문제. 사진:mbc

 

그리고 그런 시청자들의 불만제로는 무한도전 무한뉴스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확실히 무한도전 무한뉴스는 빵빵 터지는 코너였다. 이래서 시청자가 무한뉴스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일지도.

 

이번에 무한도전 무한뉴스에서 주로 다뤘던 것중에 하나가 바로 정준하 유재석의 치아 문제였다. 무한도전 불만제로를 통해 누군가가 정준하의 이가 눈에 거슬린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무한도전 무한뉴스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재석과 정준하가 같이 치과를 찾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무도효과여서 그런지 몰라도 정준하와 유재석의 치열이 고르지 못한 건 알고 있었지만 그리 눈에 거슬리지 않았는데, 이번에 집중조명해보니 정준하 유재석의 치열이 이렇게 안 좋은 줄 처음 알았다.

 

 

여기에서도 정준하는 치열이 고르지 못한게 치아 뼈가 너무 커서 그랬다는 웃픈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정말 웃음 제대로 잡은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여기에 유재석이 정준하의 엑스레이를 보면서 정말 뼈부터 못 생겼다고 마구 조롱했는데 그게 알고보니 정준하의 엑스레이가 아니라 유재석의 엑스레이였던 부분도 그렇고 말이다.

 

정준하와 유재석의 치아를 본을 뜬 것을 보니, 정말 괴물영화에 나올법한 그런 이여서 시청자들 중에 누군가는 그게 눈에 거슬렸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시청자들과 소통해나가는 무한도전의 모습을 보면 무한도전이 왜 사랑받는지 이유를 잘 알 수 있겠다.

 

 

무한도전 무한뉴스는 멤버들의 치아로도 빵빵 터트렸다. 사진:mbc

 

그런데 이번 주 무한도전 무한뉴스에서 이런 말도 나왔다. mbc 연예대상이 이번에는 김구라의 것이 되지 않겠냐라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이번 mbc연예대상은 시청자 투표가 없는 상황이기에 유재석이 아닌 김구라에게 주어질 것 같다는 것이다.

 

김구라는 현재 mbc에서 다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능력자들, 마이 리틀 텔레비전. 거의 mbc직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그런 김구라는 라디오스타에서 계속해서 mbc 연예대상 대상을 어짜피 유재석이 받을 것이니 자신은 후보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여러번 언급한 상황이다.

 

무한도전 무한뉴스에서 다루었던 mbc연예대상 이야기. 사진:mbc

 

그렇게 김구라가 mbc 연예대상 대상과 가깝게 밑밥이 깔린 상황에서 무한도전 무한뉴스를 통해서 이번 mbc연예대상 대상은 시청자 투표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느니 확실히 분위기가 김구라에게 흘러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박명수는 개그본능으로 자신도 대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을 하면서 우기고는 있지만 솔직히 박명수는 2015 mbc연예대상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고 전통의 강호 유재석과 다작 김구라가 이번에 맞붙을게 확실해 보인다. 여기에 그간 유재석이 상을 많이 받았기에 mbc가 시청자투표도 빼면서 김구라에게 무게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무한도전 예능프로그램으로 16년만에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진:mbc

 

개인적으로는 올해도 유재석이 받았으면 한다. 이번 무한도전 무한뉴스에서도 봤지만 무한도전이 올해 이룬 성과는 어마어마하다. 16년만에 예능프로그램으로는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유재석 4년연속 코미디언 1위에 2015년 예능시청률 1위 소식을 전한 무한도전 무한뉴스. 사진:mbc

 

그리고 4년 연속 유재석은 시민들이 뽑은 최고의 개그맨이다. 올해 무한도전의 평균 시청률도 17.7%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하고 있다.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mbc를 먹여살리는 효자이면서도 타율도 가장 높은 4번 타자인 무한도전이다. 비록 유재석이 mbc에서 다작을 하지는 않지만 무한도전 하나로도 여러개 프로그램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아무리 그 밥에 그 나물이 된다고 하더라도 유재석에게 mbc연예대상이 상을 주는 것이 옳지 않나 싶다.  

 

 

관련 글: 2015 mbc 연예대상 김구라, 유재석을 제치고 복면가왕으로 2번 웃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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