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박신혜, 신혜렐라로 매력폭발하다. 삼시세끼 박신혜 최지우와 함께 고정요청.
삼시세끼 박신혜가 너무 이뻐보인다. 원래 여배우로서 이쁜 매력을 가진 박신혜이지만 그런 이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외모로 느끼는 이쁨이 아닌 성격에서 느끼는 이쁨이 정말 이뻐보이는 것인데 박신혜는 그런 이쁨을 삼시세끼에서 제대로 보여주었다.
옥순봉에 나타난 박신혜는 등장할 때부터 바리바리 음식들을 싸가지고 왔다. 삼시세끼 이서진과 옥택연이 옥순봉에 있을 때 먹을 것이 별로 없어 보였다는 박신혜는 이미 그때부터 삼시세끼 애청자임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후에 모든 여배우들이 한번씩 까임을 당했던 잭슨을 찾아가서 최초로 잭슨마저 공손하게 만들어버리는 박신혜의 매력은 이후에 이서진과 옥택연에게도 미치게 된다.
환영의 의미로 딸기와 꽃을 건네주는 택연은 이미 박신혜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지만, 박신혜의 예쁜 매력은 시작도 안한 상황이었다. 박신혜는 이후에 적극신혜로 변신을 꾀한다.
우선 밀려있는 설겆이를 보더니 바로 설겆이를 시작하고, 이런 저런 질문을 계속해서 던진다. 모종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하는 신혜는 시키지도 않은 일을 마치고 나서는 바로 뭐 도와줄 것이 없냐고 묻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박신혜의 매력이 폭발하는 장면은 바로 화덕 만들기에서 우선 나타난다.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차승원을 당황시키기 위해 빵을 만들라고 만한 나피디는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에서도 동일하게 주문을 한다. 삼시세끼 어촌편을 뛰어넘으려는 욕심 때문일까?
결국 화덕을 직접 만들기로 한 이들은 벽돌을 쌓고 시멘트로 미장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서진 옥택연보다 박신혜가 더 미장일을 잘하는 모습을 보인다.
꼼꼼하게 시멘트를 벽돌사이사이에 발라대는 박신혜는 이후에 벽돌을 쌓아올리는 과정에서 무너지는 벽돌 앞에 속수무책으로 있는 남자들과는 달리 나무를 가져다가 벽돌을 받치는 영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대체 이서진 옥택연은 뭐란 말인가? 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게스트로 놀러왔으면서 오히려 이서진 옥택연보다 일을 잘하고 있는 박신혜는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두 사람이 일하는데 고생한다며 직접 주전자를 찾아서 가져와 물을 끓여 이서진 옥택연에게 꿀차까지 대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상황이 되니 최지우는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1에 와서 김치를 만들고 가고, 박신혜는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에 와서 화덕을 만들고 가는 천국의 계단 듀엣이 탄생하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서진은 최지우를 챙기고 있으니 이서진과 최지우가 빨리 커플이 되어야 하지 않나하는 시청자의 바램도 생기게 된다.
이렇게 매력이 철철넘치는 박신혜는 결국 옥택연을 신난 옥빙구로 만들어버리며 여기저기 슈퍼파워를 남발하는 아드레날린 솟구친 슈퍼 옥빙구로 변신시켜버리기도 한다.
박신혜의 매력이 또 폭발한 장면은 이후에 고기굽는 알바소녀로 변신하면서부터이다. 실제로 고깃집 딸이라는 박신혜는 고생한 옥택연과 이서진에게 양대창을 직접 구워준다. 그런데 여기에서 박신혜가 일하는 모습은 똑순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았다.
고기를 잘라내면서 가위질하는 모습이나 안정적으로 앉아서 일하는 모습들은 딱 고깃집에서 일하는 아줌마 모습이었고, 이후에 이들을 위해서 양밥까지 만드는 박신혜의 주걱질을 보고 있으면 정말 박신혜가 참 알차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이렇게 환영받는 박신혜는 결국 옥순봉에 온지 반나절만에 이미 이서진과 옥택연의 마음속에 김광규를 빼고 고정이 되어 버렸다.
이후에도 박신혜는 실신혜로 변해 따뜻한 아랫목에 뻗어버리기까지 계속해서 이서진과 옥택연의 모습에 함께 하며 또 이후에 김광규를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게스트로 와서 맛있는 것만 먹고 가려고 했던 여러 여자 게스트들의 모습에도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었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촬영을 진행해가는 박신혜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박신혜가 얼굴만 이쁜게 아니라 성격도 이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서진 옥택연만이 아니라 시청자도 박신혜의 고정을 요청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