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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삼시세끼

삼시세끼 이서진 박신혜를 앞에 두고도 최지우를 챙기는 츤데레 형. 삼시세끼 이서진만 줄 수 있는 재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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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박신혜를 앞에 두고도 최지우를 챙기는 츤데레 형. 삼시세끼 이서진만 줄 수 있는 재미인듯.

 

 

삼시세끼에 박신혜가 게스트로 나오면서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삼시세끼 역사상 이렇게 해맑은 분위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옥순봉에 제대로 봄이 찾아온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게스트 박신혜가 이쁨 받을만한 행동을 충분히 했기에 가능했다.

 

삼시세끼 이서진.

 

방송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정말 박신혜가 옥택연 이서진의 집에 놀러온 건지, 이서진과 옥택연이 박신혜의 집으로 놀러간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열심으로 일을 하던 박신혜의 모습이 정말 게스트 답지 않은 게스트임을 보여주었다.

 

삼시세끼 박신혜.

 

처음에 오자마자 설겆이를 하겠다며 팔을 걷고 나서고, 이후에 이서진 옥택연이 화덕을 만들 때는 오히려 남자들보다 더 능숙한 손놀림과 상황대처로 두 남자들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시세끼 박신혜 게스트인지 호스트인지

 

 

삼시세끼 박신혜 게스트인지 호스트인지

 

그뿐이 아니다. 이후에도 박신혜는 양대창을 가지고 와서 직접 이서진과 옥택연에게 구워주는데 이 솜씨는 말 그대로 고깃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포스가 넘쳐나는 상황이랄까?

 

 

삼시세끼 이서진.

 

이렇게 행동하는 하나하나가 적극적이고 이쁘니 박신혜에 대한 호감이 삼시세끼 이서진 옥택연만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박신혜를 고정으로 합류시켜야 한다는 이야기가 두 남자들에게서 나오는 상황.

 

삼시세끼 옥택연 박신혜 앞에서 옥빙구되다.

 

 

이미 옥택연은 옥빙구가 되어서 지난 번 고아라때보다 더 한 열정에 사로잡혀 몸을 흔들어 대고 물 속에 맨발을 담그고도 흥이 나도록 하고 있으니 박신혜 효과가 대단하다 말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박신혜 효과는 까칠한 이서진에게는 조금은 이상하게 미쳤다.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 챙기기

 

 

이서진은 박신혜가 너무 마음에 든 듯  박신혜에게 고정을 하라고 말하면서도 최지우랑 둘이서 방을 써라고 말을 한다. 여기에 최지우는 지금 쉬고 있다고 말하며 은근히 최지우의 근황까지 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제작진과 인터뷰할때는 천국의 계단 성인역에 최지우가 나오고 아역에 박신혜가 나오는데 둘이 나란히 나오는게 얼마나 좋으냐면서 천국의 계단이 좋은 드라마라고 말을 하는 이서진.

 

게스트로 나온 박신혜가 마음에 들어서 고정해라라고 말하는 것은 그렇다치고 나오지도 않은 최지우의 이름을 불러대며 삼시세끼 고정을 외치고 있는 이서진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게 된다.

 

삼시세끼 옥택연 박신혜 앞에서 옥빙구되다.

 

최지우가 함께 있을때 과소비한다느니 뭐라며 투덜대지만 은근히 넘치는 호감도를 보이는 이서진은, 그렇게 츤데레형 특유의 모습으로 옥빙구가 오징어처럼 몸을 흔들어대며 박신혜를 맞은 기쁨을 표현할 때, 홀로 아궁이에서 불을 떼우며 박신혜가 따뜻하게 자도록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스트로 온 박신혜에게 너무나도 뻔뻔하게 할 일을 던져주면서도 뒤에서는 챙기고, 있지도 않은 최지우를 계속 언급하며 고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츤데레 형 이서진. 삼시세끼 정선편이 주는 또 다른 재미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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