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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무한도전

무한도전 장동민 식스맨 결정? 확정되지 않았어도 식스맨 장동민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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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장동민 식스맨 결정? 확정되지 않았어도 식스맨 장동민밖에 없는 이유

 

 

 

'장동민 식스맨' 한 매체가 무한도전에 장동민이 식스맨으로 결정되었다는 보도를 했다. 이에 무도측은 장동민이 식스맨에 결정되지 않았고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확정이 되지 않았어도 지금 대세는 장동민이 식스맨으로 가는 분위기라고 하겠다.

 

현재 무도 식스맨 후보는 총 5명이다. 장동민, 광희, 최시원, 홍진경, 강균성. 그 중에 누가 식스맨이 되어도 어느 정도의 재미는 보장이 된 상태다. 하지만 그 중에 가장 식스맨에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 무한도전 측은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 무도 식스맨에 장동민이 확정되지 않았어도 식스맨으로 장동민밖에 없다고 보여지는 이유가 있다.

 

우선 최종 후보 5인 중에서 최시원과 광희는 군미필로 군대 문제가 걸린다. 현재 무도가 식스맨을 뽑으려는 이유는 분량의 문제 그리고 6인체제의 호흡 때문이다. 그 말인즉슨 계속해서 무도에 함께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잠시하고 떠날 사람은 소용이 없는데, 최시원과 광희가 식스맨이 되면 당장 군문제가 걸린다.

 

 

광희나 최시원이나 군미필 상태이며 둘다 군대를 가기전까지 상당부분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특별히 무한도전에서 전진이 새로운 멤버로 들어왔다가 군대 문제로 빠진 경험을 해본 무도제작진 입장에서 군미필 멤버를 뽑아 또 공백상태를 만드는 것을 택하지 않으리라고 보여진다. 이는 무도애청자들로서도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닌것 같다.

 

결국 최시원과 광희는 가지고 있는 예능감에 비해서 현실적인 문제가 걸리면서 가장 식스맨에서 멀리 있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그럼 남은 이들은 홍진경, 강균성, 장동민인데 무한도전 김태호피디의 최근 인터뷰를 보면 무도 식스맨은 유재석을 도울 사람을 뽑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유재석이 국민mc이기는 하나 그도 사람인지라 런닝맨, 해투, 동상이몽, 무한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특별히 런닝맨이나 무한도전의 경우 야외촬영이 많기에 더욱 체력 소모가 심할 수 있다. 여기에 무한도전은 목요일만이 아닌 다른 날에도 촬영을 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니 유재석의 부담을 김태호 피디가 덜어주려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여진다. 그렇다면 무한도전 내에서 굳이 유재석이 받쳐주고 재미를 만들어주지 않아도 알아서 재미를 만들어낼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이가 필요할것이다.

 

 

이 점에서 강균성이 제일 마음에 걸린다. 강균성은 분명 가지고 있는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다. 오히려 무도 멤버들보다 더 웃길 수 있는게 강균성이다. 그러나 강균성은 너무 얌전하다. 소위 멍석을 깔아줘야지만 나서는 스타일이다. 이번 식스맨 후보 검증을 봐도 그렇다. 1대 1로 대화를 해서 자신이 무엇인가 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주목을 받는 상황이면 홈런을 칠 수 있지만, 다인mc체제에서 소위 카메라를 잡아 먹는 경쟁을 하기에는 강균성이 너무 얌전하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변수는 있다. 강균성이 무도 멤버한명과 촬영을 한 그 현장에서 말 그대로 빵빵 터트리며 무도에 익숙해진다면 앞으로도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허나 지금의 강균성으로서는 왠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홍진경이 여성으로서 쉬이 지치는 모습이 있다는 점도 장동민이 식스맨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무래도 무도는 오랜 촬영을 하기로 유명한데 홍진경이 그동안의 촬영에서도 계속 체력저하의 모습을 보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앞으로 유재석을 도울 인물이 되기보다는 유재석의 챙김을 받을 인물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장동민이라고 완벽한 식스맨 후보는 아니다. 하지만 당장 군대 문제가 걸리는 최시원이나 광희, 그리고 체력저하로 촬영에 지장이 될 수 있는 홍진경이나 멍석을 깔아야지만 활동하는 강균성을 생각해볼 때, 장동민이 그나마 식스맨 후보들 중에서 가장 나은 편이 아닌가 싶다. 특별히 이전에 쓴 글에서도 말했지만, 장동민이 개그맨으로서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아이디어나 개그맨으로서의 정체성이 기존의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부분 개그맨 출신이라는 점에 있어서도 상당히 잘 어울리고, 또 독특한 아이템으로 무한도전 특집들을 이끌어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 장동민이 무도 식스맨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면 아래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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