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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삼시세끼

최지우 꽃보다할배그리스 합류! 단 한가지 아쉬워지는 부분은? 꽃할배 최지우 이서진과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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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꽃보다할배그리스 합류! 단 한가지 아쉬워지는 부분은? 꽃할배 최지우 이서진과의 조합!

 

잠깐, 꽃할배 그리스 1회 리뷰를 찾으면 -> 꽃보다 할배 그리스 1회 뼈짐꾼 이서진과 빛나지우 최지우의 환상궁합!

 

최지우 꽃보다할배그리스 합류! 정말 나영석피디는 화제를 몰고다닐줄 안다. 꽃할배 최지우 이서진은 짐꾼으로 H4와 함께 그리스로 배낭여행을 떠나게 된다. 특별히 최지우 이서진이 짐꾼이 되었다는 점부터가 흥미롭다.

 

나피디는 예상 불가능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피디다. 그렇기에 할아버지들이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대박을 쳤다. 첫번째 배낭여행이 할아버지와 짐꾼이라는 그림이었다면 두번째 배낭여행은 써니의 깜짝합류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세번째 배낭여행은 비록 경비를 줄이고 여행 난이도를 높이는 등의 수법을 사용했지만, 그래도 그리 큰 그림이 존재하지 않아 자연스레 관심도도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 꽃보다 할배가 몰고온 열풍에 비해서 한번 쉬고 다시 출발한 스페인편은 조금 화제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 그런데 또 네번째 배낭여행을 간다니, 자연스레 사람들에게 '또?'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젠 식상해진다라는 말도 나올 때즈음, 꽃할배 제작진은 이번에도 별 다른 것이 없다라고 완벽하게 장막을 쳐두었다가 최지우를 깜짝 등장시켜버린 것이다.

 

꽃할배와 함께 한 여자 짐꾼은 이미 써니가 있었지만, 써니는 아주 짧게 합류했을뿐 최지우처럼 처음부터 계속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완전히 또 다른 그림이 그려질것만 같다.

 

 

특별히 최지우가 워낙 성격이 좋아 꽃할배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이미 삼시세끼를 통해서 이순재와 김영철을 잘 대하는 모습으로 분위기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임을 보여주었으며, 그 까칠한 이서진이 꽃보조개가 만개하도록 만들어준 것이 최지우니 얼마나 꽃할배 배낭여행 분위기가 좋을지 가히 짐작하게 만들어준다.

 

 

이미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이서진이 얼마나 활짝 만개한 웃음을 짓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이서진은 할배들과 있을때 항상 극도의 긴장모드로 웃을 일도 없고, 할배들이 눈앞에 없으면 나피디를 향한 매서운 투덜이 계속되는데, 이서진으로서는 짐꾼으로서 할배들을 모시는 고된 시간만큼 최지우와 함께 그리스를 여행하는 행복한 순간이 있으니 공항에 있는 이서진의 웃음에 빵터지게 된다.

 

그러나 단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 꽃할배 초반에 이서진의 주요 테마곡으로 '널 보면 내 맘이 아파'라는 가사의 노래가 흘러나오곤 했는데, 꽃할배들의 편안함에 비해 이리저리 고생하는 이서진의 모습은 솔직히 꿀재미였다. 이서진에게 닥친 고난과 환란이 말 그대로 꽃할배 짐꾼의 또 다른 웃음 포인트였다. 하지만 이서진도 어느새 짐꾼 역할에 익숙해져서 그 재미가 조금씩 감소했었다.

 

 

 

하지만 그나마 이런 이서진이 짐꾼으로서 당황했던 부분이 요리였는데, 요리를 빠른 시간 안에 마쳐서 할배들의 분노를 잠재워야 했던 이서진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꽃보다할배그리스편에는 차줌마 또한 감탄했던 김장지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쩌면 우리는 최초로 당황하지 않는 짐꾼 이서진의 모습을 볼지도 모르겠다. 이서진은 골려주어야 제 맛인데 말이다.

 

그러나 꽃할배 제작진, 그리고 나피디가 어떤 사람인가? 차줌마도 어묵탕으로 괴롭힌 존재 아니던가? 분명 나피디가 생각해둔 신의 한수가 존재하기를 바랄 수 밖에... 꽃할배 그리스편은 3월 말에 시작한다는데 이 긴 시간을 어찌 기다려야 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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