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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추천] 건축학개론, 누구의 마음속에나 존재하는 수지 ★★★ [추천영화,영화추천,가을에 볼만한 영화,연인과 볼만한 영화,추천멜로영화] 건축학개론, 누구의 마음속에나 존재하는 수지 ★★★ 건축학개론은 한 때 순수남을 꿈꿨고, 순수남의 인생을 살았던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그런 내용의 영화가 아닌가 한다. 마치 여성들이 신데렐라속 왕자님을 기다리는 것이 판타지이듯이 남자들이 첫사랑으로 수지를 기다리는 것은 동일한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어쨌거나 건축학개론은 다 커서 세상 알아버린 옛 순정남들에게 어필할만한 그런 영화이다. 사진의 저작권은 제작사에게 글은 블로거에게 있습니다. 고로 마구 퍼가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왜 일까? 영화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왜 '건축학개론'일까? '경제학개론'도 있고, '심리학개론'도 있고... 다양하게 있는데 말이다. 감독의.. 더보기
<불꽃처럼 나비처럼> 기억에서 추억이 될 이름, 민자영 영화 리뷰를 쓰는데 있어서 가장 까다로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그것에는 실화와 극화가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섞임은 관객인 저로서 완전히 냉정한 눈길로 바라보게 만들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넋을 잃고 이야기속으로 빠져 들어가도록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라는 질문은 영화 자체의 플롯을 뒤흔들게 만들고, 영화 자체만의 플롯을 따라가기에는 자꾸만 실제의 일과 비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에는 마음을 완전히 주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너무도 잘 알려진 이야기 '명성황후'에 대한 것입니다. 그녀가 국모가 되는 것이나, 그리 편하지 않았던 궁에서의 일들, 그리고 지금도 .. 더보기
조니뎁의 조니뎁에 의한 조니엡을 위한 영화, 퍼블릭 에너미 영화 '퍼블릭 에너미'를 보고 왔습니다. 정말 이 영화를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그저 '조니뎁'이었습니다. 그의 공허하면서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 눈빛, 미지의 그 얼굴 표정은 마치 '가위손'의 에드워드가 가졌던 그 슬픔의 눈빛을 생각나게 만들었고, '캐리비안의 해석'의 잭 스페로우처럼 소유하고 싶지만 도무지 소유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매력적인 남자를 보여주더군요. 영화 '퍼블릭 에너미'는 미국 대공황시절 불황의 원인으로 지적받는 은행의 돈만 털며 시민적 영웅이지만, 경찰에게는 '공공의 적' 1위인 '존 딜린저'의 삶을 다룬 영화입니다. 은행강도면 나쁜 놈인데, 나쁜 놈이 시민들로부터 영웅 대접을 받는다라는 것도 독특한 것이었지만, 이것이 실화라는 것도 그리고 '조니 뎁'과 '크리스챤 베일'이라는 엄청.. 더보기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 '오펀 : 천사의 비밀' 영화가 관객에게 승부수를 거는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내용 자체의 흥미진진함이며 둘째는 충격적인 결말이다. 전자의 경우는 관객이 결말을 알던 모르던 간에 그 자체로 즐길 수 있을만한 영화다. '트랜스포머'같은 영화를 생각해보자. 결국에는 선이 이기고 악이 질 것이다. 뻔하지 않은가? 이번 '다크 나이트'편이 아닌 기존의 배트맨 시리즈를 생각해보라. 무슨 특별한 철학을 바랄 없도 없다. 얼마나 극적으로 그리고 화려하게 재밌게 잘 싸워주면 되는 것이다. 그런 것은 결말을 알고 봐도 그리 큰 영향이 없으며, 사실 예측이야 뻔하다. '킹콩을 들다'나 '해운대'도 그렇다. 물론 결말을 알 때 실망의 요소는 있겠지만, 그것이 그리 큰 요소가 되기보다는 이야기 자체를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주.. 더보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시동만 걸다가 끝났다. 영화와 관련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출처는 알라딘 영화입니다. 본 이미지와 관련한 권리는 '워너브러더스 픽쳐스'에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팬들을 확보해놓은 해리포터 시리즈. 그리고 마지막 대 단원을 준비하는 듯한 '해리포터 혼혈왕자' 편을 보고왔다. 사실 소설은 읽은 적이 없는 필자이기에 영화자체만으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물론 영화와 소설을 같이 본 이들의 평가는 어떠했는지 보면서 영화 리뷰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되었던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서론이 길 것도 없이 바로 리뷰로 들어가 봐야겠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데이비드 예이츠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영화 상세정보로 이동합니다.) 본격적 이야기 전에 항상 하는 이야기 1. 스포 가득합니다. 원치 않.. 더보기
'트랜스포머2'에 있는 것과 없는 것, 각각 2가지를 뽑아보면서... 사진 출처: 트랜스포머 영화 /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이미지의 권리는 Dream work pictures와 paramount pictures에 있습니다. 개봉전부터 말 많았던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보고 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보았나? 궁금해서 영화를 보고와서 이 영화에 대한 평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간단하더군요. "2시간30분이 금방 지나갔다.", "2시간 30분, 졸았다" 저는 뭐... 왠만하면 극장에서 자는 사람은 아니라서... 돈 줬으니 어떻게든 봐야죠... 졸지는 않았습니다만, 글쎄요... 후딱 지나가진 않더군요. 그냥 2시간 30분 짜리 영화였습니다. 원래 스토리 중심으로 리뷰를 작성해왔지만, 사실 이번 영화는 그렇게 할 것이 별.. 더보기
'거북이 달린다' 지지리 궁상인 우리네 이야기 이미지 출처: 거북이 달린다 영화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씨네2000[제작]에 있습니다. [쇼박스(주)미디어 플렉스 (배급)] '거북이 달린다'를 봤습니다. 빠른 놈 위에 질긴 놈... 왠만하면 알고 있을 '토끼와 거북이'의 꾸준한 거북이, 그가 어떻게 토끼를 잡을 수 있었을까요? 근성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질기게 쫓아가고 질기게 쫓아가는 모습. 그런데 거북이 달린다에서 거북이는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과연 질기게 쫓아가고 질기게 쫓아가는 모습일까요? 네 맞습니다. 질기고 또 질기지요. 그런데 왠지 제 눈에는 그 거북이가 '지지리 궁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생각해보니 '토끼와 거북이'의 거북이도 그렇습니다. 지지리 궁상인 거북이가 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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