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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땅 : 볼리비아 '라파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라파즈 la paz) 평화라는 뜻을 가진 '라파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 평화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지어놓은 이름이다. 이곳에서 살아가던 인디안들은 평화를 빼앗겼고, 이곳을 정복한 지배자 스페인은 이곳을 자신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낙원으로 만들기 위해 '평화'라고 지은 것이다. 이 도시 그러하기에 너무나도 아이러니 한 곳이다. 라파스에는 도시가 크게 세분류도 나뉜다고 한다. 마치 우리나라 '서울'을 '강북'과 '강남'으로 나누듯이 말이다. 가장 부귀층이 사는 곳, 서민이 사는 곳, 그리고 빈민이 사는 곳으로 나뉘게 되는데, 지형이 높아질수록 경제적 수준은 낮아진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달동네가 맨 위에 있는 것처럼... 스페인 정복자에게 정복당한 후로 라파스의 부자동네는.. 더보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계곡 : 볼리비아 '달의 계곡' 지구이지만, 지구 같지 않은 곳. 그런 곳을 또 하나 발견했다. 바로 '달의 계곡' (valle de la luna) 나는 '볼리비아'에 있는 '라파스'에서만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칠레'에서도 볼 수 있는가보다. 하긴 원래 바로 옆 나라니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백두산을 중국이 장백산으로 가져가며 사용하고 있듯 말이다. 달의 계곡이라고 불리우는 면이 상당히 큰 것 같다. 하지만 이상하게 '라파스'에 있는 '달의 계곡'에 관심이 더 간다. 거친 돌 기둥이 서 있고, 끝도 모를 깊은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기에, 닐 암스트롱이 이곳을 들려서 구경한 뒤에 이곳은 달의 표면과도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곳은 그때부터 '달의 계곡'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원래 이곳의 이름은 '영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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