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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꼭 가보고 싶은 곳 12.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협곡 [나미비아, 피쉬 리버 캐년] 이전 포스팅에서 세계 3대 캐년 중에 하나라고 하는 남아공의 블라이드 리버 캐년을 포스팅했습니다. 이왕 하는 거 나머지 2 캐년에 대해서도 포스팅하자는 생각이 들어... 우선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협곡이라고 하는 나미비아의 피쉬리버 캐년의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피쉬리버 캐년에 대해서 여러 자료 조사를 해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이곳이 과연 아프리카가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프리카 하면 사파리의 동물들이 뛰어다니는 그저 평평하고 메마른 땅에 검은 원주민들이 있는 그런 모습을 떠올리곤 했었는데... 이런 협곡이 펼쳐져 있는 아프리카 땅이라는 것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Fish River Canyon - Namibia by geoftheref 이것이 바로 나미비아에 있는 피쉬 리버 캐년, 나미비아가 .. 더보기
어디어디 다녀왔나? 방문국가 색칠해보기 여러분은 세계의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저는 사실 별로 내세울만한 게 없네요. 위의 세계지도 그림 중에 빨간 부분이 제가 다녀온 곳들이군요. 정말 초라한 성적(?) 입니다. 중국이나 러시아, 호주, 캐나다, 미국 정도 다녀오면 아마 온통 새빨게지겠지요? 너무도 부끄러운 이력(?)이라 감히 어디 내세우긴 힘드네요. 그냥 여행블로거를 꿈꾼다고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위안을 삼아보는 것은, 일본 빼고는 다녀온 모든 국가들을 일주해봤다는거군요. 물론 그 일주라고 해도 어느 시골의 작은 구석모두 모두를 다 돌아다녀 봤다고 말할 수는 없구요. 그냥 차바퀴로 한 바퀴를 그렸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러시아, 중국, 호주, 캐나다, 미국 언젠가는 밟아봐야 할 땅이군요. 그냥 패키지로 대충 다녀온 뒤.. 더보기
'이솝'이 21세기에 썼을 이야기 <디스트릭트9> * 본 리뷰는 영화의 내용을 마음껏 이야기하며 풀어내진 리뷰입니다. 그러므로 흔히 말하는 '스포일러'의 가능성이 있는 리뷰입니다. 혹시라도 원치 않으신다면 나가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디스트릭트 9'. 올해 있어서 가장 충격적인 문제작을 뽑으라고 한다면, 필자는 개인적으로 3가지 작품을 뽑고 싶다. 첫번째는 '마더'이다. 우리네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지독한 자식사랑을 비판하는 시선으로도 찬양하는 시선으로도 풀어내지 않고 그저 무덤덤하게 바라보는 카메라로 우리네 현실을 바라보도록 만들어 준 영화이기에 '마더'라는 작품에 대해 잊을 수 없는 한해일 것이다. 특히 저자가 두었던 여러 문학적인 장치들은 그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화가 되었다. 두번째는 '업'이다. 아마도 지금까지 나온 만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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