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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극장대관 하면 낭만대신 공포만 있다. 얼마 전 애매한 자투리 시간이 남아서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요즘 제일 인기가 좋다는 영화였습니다. 미리 예매를 하고 집 근처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영화를 볼 때 하도 주변 사람들이 시끄럽게 하는게 싫어서 가급적 사람들 많은 극장을 가지 않는 편이긴 합니다. 집 근처 영화관은 그리 사람도 많지 않고, 또 자투리 시간에 가깝다는 이유가 있어서 선택했던 거지요. 괜시리 늦장 부리다가 상영시간 5분 남겨둔 상황... 영화를 정확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한장면도 놓치는것을 싫어하는 저이기에 열심히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상영시간에 딱 맞춰서 티켓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 사람들 벌써 다 들어갔겠구나... 하는 생각에... 조심히 들어가야겠다... 하면서 극장 문을 여는 순간... 저는 놀랠 수 밖에 없었습니.. 더보기
왜 극장은 관객의 10분을 빼앗는가? 왜 내가 원치 않는데 10분의 시간을 뺏겨야 하는가? 조금 까칠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어느 블로거의 글에서 왜 우리가 돈을 내는데 극장에서 광고를 봐야하는가?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기억이 나지 않아 출처는 밝히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 그런 기억이 머리속에 은연 중 자리잡고 있던 차, 극장을 가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시간은 5시였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 4시 50분에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5시에 시작할 영화를 기다리면서, 극장에서 틀어주고 있는 광고와 예고편을 보고 있었다. 5시가 넘어도 영화는 시작하지 않는다. 5분이 지났다. 그래도 변함이 없다. 도대체 언제 시작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좀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10분이 되었다. 그제서야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 홍보 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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