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거절 어려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와대 거절 어려워. 선의로 냈다고 볼 수 있을까?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1차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모아놓은 상태에서 저 사람은 왜 부른건가 싶을 정도로 정말 국회의원들에게 인기 좋은(?) 증인이 있는 반면, 꿔다 놓은 보릿자루 내지는 병풍급의 존재감을 보이다 간 사람도 있었다. 그토록 길었던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청문회였지만, 듣는 내내 답답함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그래서 정말 귀가 시원한 어떤 대답하나도 들을 수 없었던 그런 시간이었다. 뭐 나름대로 이해는 간다. 청문회에서 솔직하게 말을 하게 되었다가 이후에 있을 특검에서 제대로 털리게 될 것이 두려워서 계속해서 답변을 미루는 모습이 있다는 것. 그래서일지 몰라도 대부분의 대답은 간단했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관련이 없습니다 등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