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세이브. 신무기 포크볼로 상대팀 가라앉힌 오승환 대단하다!

오승환 세이브. 신무기 포크볼로 상대팀 가라앉힌 오승환 대단하다!

 

- 오승환 5세이브, 1이닝 3탈삼진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주니치 드래건스의 경기에서 5세이브를 기록했다. 리그 최다 세이브다. 특히 오승환이 올린 5세이브는 1이닝을 던졌는데, 공 13개로 3탈삼진을 기록한 것. 오승환의 실력이야 워낙 뛰어나니까 두 말할것도 없는 세이브였지만, 특별히 이번 오승환의 5세이브는 포크볼이 큰 몫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오승환은 13개의 공을 던졌는데 이중에 5개가 포크볼이었다. 그리고 이 포크볼은 주니치 드래건스의 타자들이 정신못차리게 만드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포크볼은 자고로 공이 뚝 가라앉는 맛이 제맛인데, 오승환의 포크볼 앞에 주니치 드래건스 타자들은 말 그대로 가라앉아버린 것이다.

 

- 오승환 5세이브, 1이닝 3탈삼진

 

결국 9회 말에 오승환이 1이닝의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마무리하면서 한신 타이거즈는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6대 4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작년에도 구원왕에 올랐던 오승환이 올해도 이런 상황이라면 구원왕이 되지 않을까? 이런 오승환에 대한 일본의 반응도 대단하다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