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이야기들

세월호 노란리본, 류현진 규정위반임을 알면서도 세월호 노란리본을 부착하다!

끝없는 수다 2015. 4.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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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노란리본, 류현진 규정위반임을 알면서도 세월호 노란리본을 부착하다!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분위기 속에서 세월호 노란리본도 곳곳에서 보인다. CNN기자 또한 한국을 찾아와 세월호 노란리본을 달고 방송을 했다고 한다. 연예인들 또한 오프라인에서 그리고 온라인에서도 '세월호 노란리본'으로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를 하고 있다.

 

그런데 저 멀리 미국에서도 '세월호 노란리본'이 있었다. 바로 류현진 선수였다. 류현진 선수는 LA다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간 경기에서 노란리본을 달고 나온 것이다. 그런데 이게 메이저리그 규정에서는 위반이었다.

 

류현진의 세월호 노란리본은 메이저리그 규정위반인 것. 메이저리그는 모자나 유니폼에 선수 개인이 승인받지 않는 문구를 적거나 내용물을 붙이는 것을 못하게 막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류현진은 이를 모르고 있었을까? 아니다. 작년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류현진은 정말 무고하게 죽어갔던 그 수많은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자신의 선발경기에서 모자에 추모 글귀를 새기려고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그때 제지를 받았고, 결국 자신의 라커함에 세월호를 추모하는 글귀를 붙여서 추모에 동참했었다.

 

그런 류현진이었기에 이번에 한 행동이 모르고 한 행동이라고 말할수가 없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를 알면서도 한 것이다. 자신의 유니폼에 세월호 노란리본을 달고 경기에 참여한 것.

 

류현진의 이 행동은 분명 메이저리그 규정위반이므로 이에 대한 징계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류현진의 뚝심이 이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런 류현진의 행동이 멋져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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