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스핀오프인 삼시세끼 어촌편은 원조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차승원,유해진,장근석의 삼시세끼 어촌편!
삼시세끼 스핀오프인 삼시세끼 어촌편은 원조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차승원,유해진,장근석의 삼시세끼 어촌편!
삼시세끼 스핀오프인 삼시세끼 어촌편이 제작된다고 한다. 나영석피디의 삼시세끼 스핀오프에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삼시세끼 스핀오프의 진짜 제목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채, 가제로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으로만 결정되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이서진과 택연의 삼시세끼는 이제 겨울철을 맞이하면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삼시세끼 시즌2로 돌아오기전까지의 공백을 삼시세끼 스핀오프로 메우려고 하는듯 싶다. 구체적인 컨셉이나 방송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도, 기존의 삼시세끼와 그리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어촌에서 생활하는 배우들의 모습이라는 점이 다르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염려가 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나피디의 두번째 작품인 꽃보다 시리즈가 보여준 부분이다. 꽃보다 할배는 말 그대로 시니어층을 예능의 주체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배낭여행이라는 점을 예능에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마지막으로 짐꾼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는 확실히 차별화가 된 작품이었다.
방송이 끝나면 매회마다 화제가 되었고 꽃보다 할배에 나온 F4할아버지나 이서진 모두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된다. 가장 피부에 와닿는 것은 아무래도 cf라고 하겠다. 이렇게 큰 인기를 누리게 된 꽃보다 할배 편에 이어서 나영석 피디는 연이은 배낭여행 시리즈를 내놓게 된다.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하지만 이후의 작품들이 꽃보다 할배만큼은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함을 우리는 보게 된다. 그나마 꽃보다 누나 또한 이승기라는 검증된 예능황태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같은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을 것이다. 삼시세끼의 후속 프로그램. 어촌편에 있어서 아무래도 출연진은 호감형이라는 점에서 유리한 점은 있다.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예능에서 군침을 흘릴만한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삼시세끼가 꽃보다 할배만큼의 히트를 치지는 않았다는 점에 있어서도, 치고 나갈 수 있는 유리한 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영화계건 어디건 간에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은 없다라는 말이 존재하는 것처럼, 삼시세끼 스핀오프 작품에서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과연 예능 미다스의 손 나피디는 그런 속설까지도 뛰어넘는 존재라는 것을 입증해줄 것인가? 아니면 삼시세끼라는 원작을 뛰어넘지 못하는 스핀오프가 될 것인가? 이 또한 삼시세끼 스핀오프를 보는 관점이 될 것 같다.
어쨌거나 삼시세끼 스핀오프 작품이 기대가 되는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다. 빠른 방영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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