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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여행지 추천-포천아트벨리! 외국풍경같은 국내여행지 1/3 [경기 포천, 여름휴가 추천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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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여행지 추천-포천아트벨리! 외국풍경같은 국내여행지 1/3 [경기 포천, 여름휴가 추천여행지]

포천아트벨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아직 못 가신 분들은 시간내서 꼭 한번 다녀오세요! 

늦은 여름휴가를 보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더위 때문에 하던 일 모두 내버려두고 휴가 가고 싶은 심정은 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짧은 일정에 많은 경비로 인해 외국에 가고 싶어도 포기해야 했다면...
이국적인 풍경을 보이는 이곳은 어떨까요? 바로 포천아트벨리입니다.

하루만에 즐기는 당일여행코스면서, 외국풍경 같은 곳, 수도권 거주지 분들에게는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 대한 포스팅을 3회에 걸쳐서 포스팅합니다.
한번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가보세요.

필요한 경비나 소요시간 등도 다 적어놓을테니 가이드 북처럼 사용하시길...


우선 포천아트벨리를 가는 방법부터 알아야겠지요?
위 사진은 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포천아트벨리'라고 표지판이 사진 정중앙에 보입니다.

시외버스로는 -동서울->포천->신북면사무소(하차) 하차 후에는 택시, 도보, 공영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수유리->포천->신북면사무소(하차) 위와 동일
공영버스는 송우리->포천시장->신북면사무소(웅진)->아트벨리 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역시 개인 승용차로 가는게 가장 나아보이는 곳입니다.






포천아트벨리의 조감도입니다. 이러한 식으로 생겼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생각보다 넓어서 걸으면 좀 고생을 하긴 합니다.



포천 아트벨리 주 진입로로 사용되는 경사로에는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물론 민간자본으로 운영되는 것이기에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자 그럼 이용가격 들어갑니다.

일단 어른 입장료는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관내 거주자에게는 1400, 700, 300으로 가격이 내려가지요.

단체는 1400(1000), 800(500), 400(200) 입니다.
물론 어른, 청소년, 어린이 순이고 괄호 안은 관내 거주자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031)538-3484로 전화해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말씀 드린 것은 입장료였고, 모노레일을 이용하길 원하시면 추가로 돈을 내야 합니다.
성인4000(3000), 청소년3000(2000), 어린이2000(1500)
왕복 요금이고, 괄호 안은 편도요금입니다.

올라갈 때 편도로 갔다가 걸어내려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자... 그럼 문제입니다. 저는 타고 올라갔을까요? 그냥 걸어서 갔을까요?
정답은 걸어서 갔습니다.

우선 1.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보였기에 걸어가는게 가능해보였고...
2. 제가 직접 걸어가봐야 여러분들께 어떻게 말해드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걸어서 올라가고 걸어서 내려올만 합니다. 노약자가 아니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걸어올라가보세요. 아님 말구 ㅋ



걸어올라가면, 주 진입로 옆으로 흐르는 물이나 풍경을 감상하며 갈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소리를 듣거나 정선에 있는 것 같은 풍경을 보면 괜찮을 듯 합니다.



기암괴석이 되어버린 바위들을 바라봅니다.



걸어올라가는 관광객들을 위해서인지, 길 옆에는 이렇게 시원한 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산에서 흘러오는 물이라 시원합니다. 세수한번 발한번 담그는 것으로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이렇게 쉬엄쉬엄 가다보면 얼마되지 않는 길을 금새 다 올라가 있습니다.



조금만 가면 다 도착하는 순간입니다.
그리 길지 않아 모노레일을 타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머리위로 지나가는 모노레일을 바라보며 손도 흔들어주는 여유를 가져봅니다.



다 도착하고 나면... 포천아트벨리에서 가장 유명한 천주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하이라이트는 나중에 소개해드리는게 낫겠죠?



모노레일 내리는 곳에서는 이러한 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천주호를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데크로 향해보려고 합니다.
천국의 계단이라는 이름을 붙여도될 정도의 많은 계단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약자는 이용하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개고생하게 됩니다.


다른 산들의 봉우리가 보이는 곳, 해발 255m에 위치한 전망데크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쉼터와 전망대가 있습니다. 가쁜 숨을 고를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왠지 영화 인디애나 존스의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저 풀 아래에 펼쳐질 천주호를 기대하게 됩니다.



전망대에는 워낙 많은 나무들이 시야를 가리고 있어서 천주호의 일부분 밖에 보이질 않더군요.
정확히 말하면 거의 끝자락 밖에 보이질 않게 됩니다.
상당히 독특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
이곳의 절벽은 50m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소공연장이 있는데요. 약 400명이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화강암 직벽을 활용하여 영화상영을 할 때는 소리가 울린다고 하더구요.
정말 독특한 장소라고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비로소 다음 편에는 포천아트벨리의 하이라이트인 천주호의 여러면을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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