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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매고 세계로../Turkey

터키 일주하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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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행자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터키, 터키는 동서양의 문명이 함께 하는 곳인만큼 신비로운 것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서양의 문물을 떠나 터키 그 자체로 만족스러운 그 터키...

사실 일주라고 하면 온 동네 곳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일평생 대한민국도 다 돌아다닐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가급적이면 대도시, 그리고 발길 닿는대로 만나게 되는 풍경...
이러면서 터키의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것...
이것만으로 터키일주라는 말을 소심하게 붙여야 할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제가 터키를 돌아다닌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그렇다고 도보로 돌아다녔다는 말은 아닙니다.



터키여행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는 아래 링크에 적어두었습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paramalay.tistory.com/113



터키 일주하기에 대해 어떻게 포스팅할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1. 여행기처럼 작성할까? 사실 현재 개인적인 사정으로 여행기를 작성하기에는 너무 힘이 들것 같더군요. 
   물론 이집트 여행기도 손대다 말았는데 다른 여행기를 벌여놓는 것도 괜히 죄책감이 들고...    사실 터키 여행기도 예전에 작성했다가 방대한 사진정리로 지쳐서 못 하기도 했지요. 작성하다 만 두 개의 여행기가 항상 저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을 스스로 잘 알기에 괜히 또 하겠다 하다 멈추는 짓을 하고 싶지 않더군요.
여행기는 정말 시간을 두고 나중에 정리해나갈 생각입니다.

2. 여행지 소개를 할까?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즘하고 있는 이집트여행지 소개처럼 말이지요. (파라마의 이집트여행 시리즈)
하지만 여행지만 골라서 소개하는 건 이집트를 마친 뒤에나 해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3. 그래서 내린 결론은 그냥 사진으로 배낭여행자의 시선을 꾸밈없이 보여주는게 낫다 싶어졌습니다. 
   편집하는게 아니라 그냥 여행자의 신선을 따라서, 여행루트를 따라서...
   그냥 읽어주시는 분들이 그렇게 터키에 대해 보도록 하는게 나을 것 같더군요. 

   아마 약간은 여행기 비스무레 해질 듯 하지만, 글보다는 사진이 많고 드라마적 편집과정이 없겠죠.
  
암튼 그런 취지와 내용으로 진행이 되는게 '터키 일주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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