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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와 예고편/예고편

선택받은 자만이 초대되는 곳, D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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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저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인플루언스라는 작품이 있다. 사실 윈저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이다. 너무도 유명한 위스키 아닌가? 그런데 윈저엔터테인먼트라고 하면, 아니 이제 영화계에도 진출하나? 라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요런걸 바로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라고 부른댄다. (Branded Entertainment)

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를 엔터테인먼트에 접목, 노골적이고 과도한 브랜드 노출을 피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역할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지칭. 브랜드의 핵심 가치, 신념 등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어쨌거나 저쨌거나 장르가 어떠하건 제공이 어떠하건간에 신경쓰이는 것은 바로 '인플루언스'라는 작품이다.
우선 예고편부터 감상해보시면... 구미가 당기게 만들어놓은 영화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비밀스러운 공간 DJC~

예고편을 본 분들은 알겠지만, DJC는 바로 선택받은 자만이 초대되는 곳이다. 물론 이러한 장소로 누군가를 인도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지키는 자가 있기도 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DJC라는 공간을 만나서 관객의 눈으로 차츰 차츰 알아가는 사람도 당연히 있고 말이다.


사실 포스터를 처음 접한 것은 다름 아닌 '버스광고'였다. 그때 필자는 이게 무슨 고급 아파트 광고라도 되는 줄 알았다. 알고 보니 영화~ 으휴~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만큼의 고급스럽고 비밀스러운 매력이 있는 영화라는 말이되기도 한다.

그럼 출연진을 한번 살펴보자.

우선 헐리웃 스타 이병헌이 가장 눈에 띈다.

그는 선택된 자들을 DJC로 초대하는 가이드역할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깃발 들고 다니는 가이드로 생각하진 말자. 아무렴 헐리웃 스타에게 그런 역할을 주지는 않을테니...  그는 미스테리한 가이드 'W' 역을 맡고 있다.


100년이 넘는 시간을 선택된 자들을 이끄는 W , 사실 그는 조선의 왕족이기도 하며 J와 연인관계

이병헌 다음으로 주목되는 인물이 바로 한채영이다.
그녀는 다이아몬드 쥬빌리에 갇힌 슬픈 운명의 J역을 맡았다.


품절녀가 되어버린 그녀이지만 그녀의 연예활동은 여전히 왕성하기만 하다. 그래서 뭇 남성들의 안타까움을 더 느끼게 하는 여인네, 한채영~ 가을동화 때부터 관심있었던 여인네였는데, 여기에서는 상당히 슬픈운명의 여주인공으로 나온다.


W와 J는 비록 같은 공간 안에 있어도 서로가 함께 있을 수 없는 슬픈 운명이기에, 더 이 둘의 관계가 빛나게 된다.
한채영의 여신 포스가 팍팍 풍기는 느낌이다.


여기에 120억 진실을 손에 쥐고 있는 앵커 김우경으로 나오는 전노민이나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주는 김태우(가수말고), 필자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배우 조재현(그는 인플루언스에서 고종역을 맡고 있다. 역시~~~)까지 나온다.

사실 3부작으로 계획된 인플루언스는 이미 1부를 볼 수가 있다.
http://www.the-djc.com/ 를 들어가면 재미있는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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