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컴백쇼가 방송이 되었다. kbs에서 방송해주었는데, 비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아마도 최고의 선물이 아니었을까 싶다. 사실 비는 남자솔로댄스가수중에서는 확고하게 자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 탑급이 아닐까 싶다. 그가 15년이 넘게 가수활동을 해왔고 이번에 컴백쇼를 하면서 비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사실 비의 광팬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의 노래를 들으면서 같이 따라부를 수 있는 익숙한 노래가 꽤나 많다는 것, 이것만 봐도 비가 얼마나 대중에게 깊이 다가와 있는 가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뭐니뭐니해도 가수는 노래로 말하는 것이고, 사람들이 따라할 수 있는 래퍼토리의 노래들이 꽤나 된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니 말이다.

 

 

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비의 댄스는 녹슬지 않았고, 오히려 음악적으로 더 다양해서 이게 연륜이다라는 생각도 들게 만드는 모습이었다. 또 나름대로 계속해서 무대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비가 심사위원으로 있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이나 인터뷰를 하는 것등 다양한 재미를 주어 볼만했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특별히 비의 컴백쇼에 있어서 눈길이 간 것이 있었다. 바로 박진영 인터뷰. 박진영 그가 비를 발굴해낸 사람 아니던가? 그리고 미국에서 공연을 하는 것에는 박진영이 뒤에 있었고 말이다. 박진영은 비를 처음 만났을때를 회상하면서 이야기를 꺼냈었다.

 

 

비를 처음 봤을때 그는 마치 굶어죽기직전의 사자 같았다라는 것. 박진영을 만나러 오기 전에 이미 19군데를 떨어졌다고 하는데, 그런 상황이 오히려 비의 절박함과 비의 전투력(?)를 불태우는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런 비를 멋지게 성장시킨 박진영. 그리고 비 또한 박진영과의 감사한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듯 하다.

 

특별히 박진영이 비에 대한 인터뷰를 할 때 이런 말을 한게 있다. 대한민국에 춤을 잘 추는 사람들은 많다는 것. 그렇지만 무대를 꽉 채우는 그런 포스는 아직까지도 비가 최고라고 말이다. 전적으로 공감이 될 정도로 비의 컴백쇼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무대는 말 그대로 여전히 비가 최고임을 보여주는. 그리고 무대를 꽉채우는 시간이었다.

 

Posted by 내가 하고픈 이야기 끝없는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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