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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하트여왕 박기영 눈물, 사라질수 없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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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트여왕 박기영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하트여왕 박기영의 노래는 놀라울 정도였다. 오죽하면 이날 진정한 가왕은 박기영이었다는 말까지 나올까? 그만큼 박기영은 정말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모습이었다. 제발과 론리나이트로 애절함과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던 복면가왕 하트여왕 박기영은 고작 5표 차이로 현 가왕인 양철로봇에게 아쉬운 패배를 했다. 

 

 

하지만 승패가 별로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무대를 보여준 박기영이었다. 그렇기에 비롯 가왕이 되지 못했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복면가왕 하트여왕 박기영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이후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있었다. 그녀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 3년동안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자신을 불러주는 무대가 더 이상 없었다는 것. 연예계라는 곳의 생태계는 6개월만 있어도 상전벽해가 되는 곳이다. 어제까지 잘나가던 사람이 오늘 스캔들에 휘말려서 나락으로 떨어질수도 있고 한달 전에는 주목도 받지 못한 연기자나 가수가 대단한 스타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자고 일어나니 스타라는 말이 결코 틀리지 않는게 연예계다. 데뷔 19년차의 박기영이 그것을 모를리가 없다. 얼마나 냉정할 수 있는 세계인지를 아니 말이다. 그렇기에 3년간 육아에 전념한 그녀가 잊혀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결국 빈 자리는 누군가 채워주니 말이다.

 

박기경은 자신의 아이를 키우고 몇 개월만에 컴백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녹녹찮은 현실에 두려움이 있었던 것. 그래서 복면가왕 하트여왕으로 나온 박기영은 이대로 무대에서 사라질수도 있구나 잊혀지는구나라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백을 했다.

 

그러나 옛말에 낭중지추라고 결국 재능이 있는 사람은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박기영이 그런 존재라고 하겠다. 대중에게 잊혀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겠지만 정말 재능이 있는 박기영 같은 사람은 결국 다시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찬사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번에 복면가왕 하트여왕으로 보여준 무대들도 그러하다. 박기영이 보여준 무대는 오랜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만큼 대단한 무대였다.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은만큼 앞으로도 박기영이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간다면 결코 대중에게서 사라질 수 없는 그녀라고 하겠다. 이번에 박기영의 무대 만족도는 정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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