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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필요. 靑 대법원장 사찰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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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필요. 사진:tv조선

 

특검이 청와대 압수수색이 필요함을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어제 청문회에서 나온 대법원장 사찰 의혹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우선 특검측은 내부적으로 검토를 했을때 청와대 압수수색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문제는 앞서 검찰 또한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청와대는 이를 거부했었고 이것이 특검의 경우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는 시각이다. 분명히 박근혜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할 것을 말했었지만 청와대가 이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은 결국 특검도 어떻게 뾰족한 수가 없을거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과연 특검은 앞서 검찰이 압수물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받은 것처럼 같은 패턴을 밟게될지 지켜보게 된다. 여기에 세월호 7시간과 관련되어서 제대로 조사가 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는 상황. 한점 의혹도 없길 바란다면 청와대로서는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것이 대통령이 했었던 약속이기도 하며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니 말이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일텐데 결국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와서 특검 사무실로 찾아가기보다는 특검이 청와대를 방문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하는 모습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되게 될까? 여기에 어제 청문회에서 터져나온 또 하나의 폭탄인 靑 대법원장 사찰 의혹에 대해서도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해진다. 특검의 경우는 필요성이 있으면 수사에 나서겠다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 현재 청와대로서는 대법원장 사찰을 부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무근이라면서 청와대가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사찰을 한적이 없다고 말을 한 것. 특별히 청문회를 통해서 나온 문건에 대해서는 동향보고 수준의 문건이라고 말을 하며 이것이 사찰로 몰아가지고 있다고 하는 상황이라는 것. 매번 의혹이 터져나올때마다 아니라고 말을 하면서 의견을 내놓는 청와대인데 이제얼마 안 있어서 이것이 팩트다라면서 대법원장 사찰 의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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