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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k팝스타6 유지니 아임낫더온니원, 확실히 무언가 특별한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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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팝스타6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3명을 뽑으라고 한다면 유지니, 김소희, 샤넌이 아닐까 한다. 이번 주 k팝스타6에서는 유지니와 김소희의 무대가 나왔는데 마지막을 장식한 인물은 유지니였다. 이미 유제이의 동생으로 시작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유지니.

 

왠지 외모나 말투 모든 것이 언니를 닮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데 노래실력 또한 이렇게 닮을 줄은 몰랐다. 이번에 k팝스타6에서 유지니가 부른 노래는 I'm not the only one이라는 노래. 13살 짜리가 부르는 노래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완성도가 있게 느껴지는 노래였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듣고 있다가 어느 새 귀에 쑥 하고 들어와 있는 유지니의 노래를 들으면서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 13살짜리의 노래를 듣고 이렇게 빠져들 수가 있단 말인가? 라고 말이다. 유지니는 확실히 어리긴 하다. 그렇기에 프로가수들에게서 보게 될 어떤 테크닉을 기대할수는 없다. 화려해서 귀를 사로잡게 만드는 그런 테크닉이 없지만 노래를 표현하는 힘을 생각해볼 때, 그리고 13살이라는 나이를 생각해볼 때 유지니의 경우 확실히 천재성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당연히 k팝스타6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질 수 밖에 없었다. 박진영의 경우 유지니가 프리즘이라고 하면서 빛이 들어가면 난반사가 되어서 어디로 빛이 예상 못하게 가게 되는 것처럼 유지니의 노래가 그렇다는 것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색이 나오게 된다는 것. 그래서 매번 다시 부를 때마다 매번 다른 곡이 나오게 될거라는 그런 평가를 했었다.

 

바꿔 부르는 것이 혼을 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을 하게 만드는 그런 곡이라는 것. 양현석 또한 종이를 100조각으로 찢을 때 그 한 조각조각마다 보석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게 유지니의 목소리라는 것이다.

 

여기에 유희열 또한 유지니의 노래에 대해서 실수도 예술이 되게 한다며 사람들을 위로하는 선물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확실히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 빛을 발할 수 있을만한 것이 유지니가 아닌가 한다. 지금도 듣기 좋은 노래라면 아무래도 나중에 테크닉이 쌓이게 될때는 정말 예측 불가능한 프리즘이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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