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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ses 컴백, 충분히 돌아올 이유가 있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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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걸그룹인 ses가 돌아왔다. 반가운 소식이다. 지금은 넘쳐나는 걸그룹들이 있지만 말 그대로 걸그룹의 조상으로서 그 위력을 발휘하는 ses가 컴백을 하며 그들의 위력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14년만에 돌아온 ses컴백.

 

그러나 공백기가 무색하게 그녀들의 곡은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게 되었다. 특별히 이번에 ses컴백에 눈길이 가는 것이 있다. 원래 소속사였던 sm를 통해서 그녀들이 컴백 앨범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ses의 데뷔 만 19주년일에 발표가 된 러브 [스토리]로 그녀들은 다시 원조요정의 저력을 보여주려고 한다.

 

 

여기에 ses는 콘서트까지 준비하고 있다. 바로 올 연말에 시행이 되는 단독 콘서트인 것이다. 사실 연말콘서트는 왠만한 자신감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런데 14년만에 돌아온 ses가 연말콘서트를 열게 되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일단 ses의 메인보컬인 바다가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그 자신감을 찾을 수 있겠다. 걸그룹 출신 중에서 디바라고 당당하게 불릴 수 있는 그 바다가 있는 한은 이미 음악에 있어서 퀄리티가 보장이 된다는 말과도 같다.

 

 

원래 걸그룹의 멤버들이 결혼을 하거나 연애를 하거나 하면 팬이 떨어져나간다는 속설도 있지만 이것도 ses에게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진 않다. 유진이나 슈나 모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이미 토토가를 통해서도 볼 수 있지만 그녀들을 향해서 열광하는 소리는 변함이 없다.

 

실제로 ses컴백 소식에 대해서 그리고 그녀들의 음원에 대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호평일색이다. 오히려 문화를 위해서 주머니를 열수 있는 세대들이 지금의 ses의 팬 세대와 같다는 점에 있어서도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게 ses의 컴백이라고 보여진다. 앞서 젝스키스나 god의 컴백이 이들에게도 힘을 주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쯤되면 궁금해지는 질문 하나, ses컴백에 핑클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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