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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진영-조타-임호-박경서, 가장 아까운 탈락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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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진영-조타-임호-박경서, 가장 아까운 탈락자는 누구?

 

이번 주 복면가왕 1라운드는 정말 난리도 아니다. 1라운드에 탈락한 이들이 모두 실력면에서 아까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복면가왕 허수아비로 나온 조타, 복면가왕 바이킹으로 나온 미스미스터의 박경서, 복면가왕 수험생 임호, 복면가왕 사자 진영까지. 다들 하나같이 반전의 인물들이었기 때문이다. 우선 1라운드 첫번째 무대에 나온 복면가왕 허수아비 조타부터 그러했다. 조타하면 솔직히 말해서 떠오르는게 2가지였다. 하나는 유도고 하나는 우결이다.

 

 

아이돌이긴 하지만 음악보다는 체육돌로서 그리고 우결에서 달달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은게 조타였다. 그런데 이건 뭔가? 완전히 반전이었다. 조타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던 상황. "아~나는 몰랐네~ 난 정말 몰랐었네~" 노래가 절로 나온다. 그런데 조타는 시작이었다. 복면가왕 수험생의 임호도 대반전의 인물이었다.

 

분명히 가수의 테크닉을 가지고 있는 가수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복면가왕 수험생이 배우경력만 20년이 넘는 임호였다는 것이 안 놀랠 수가 있었을까?

 

아이돌이지만 음악적인 부분에 주목하지 못했던 조타가 매력적인 노래를 들려주는 것도 반전이었지만, 배우로서 그렇게 오래보아왔던 임호가 이런 노래 테크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 또한 엄청난 반전이었다. 흡사 가수로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말이다.

 

반전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복면가왕 사자였던 진영도 마찬가지. 그나마 진영은 B1A4가 워낙 히트곡도 여럿 있는 아이돌이고 그가 만든 노래들도 주목을 받았기에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 의심할것이 없는 참가자. 그러나 복면가왕 진영의 1라운드 탈락도 아까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왜냐하면 복면가왕 사자와 복면가왕 양철로봇 중에 누가 떨어져도 아까울만큼 좋은 무대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복면가왕 제작진은 대체 얼마나 준비를 한 것인지 반전이 또 존재했다. 바로 복면가왕 바이킹이었던 미스미스터의 박경서가 1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이다.

 

우선 실력자가 탈락한 것도 주목할만한 일이었지만 완전히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차에 가면을 벗고 여성임이 드러났다는 점도 그러하다. 정말 예상도 못한 탈락이었고 예상도 못한 출연자였다.

 

이렇게 13일에 방송이 된 복면가왕은 1라운드 탈락자들이 어느 누구 하나 안 아까운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다 아까운 이들이었으며 그것만이 아니라 반전의 인물들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까운 것은 역시 복면가왕 바이킹 박경서였다. 그저 성별이 감춰지는 반전만이 아니라 실력자체가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했으니 말이다. 이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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